친국 셋이서 계곡으로 놀러 갔는대..
계곡 같은대 보면 좀 얕은 물가 있잖아요?? 물가 한가운대 크게 솟은 돌덩이 가 있는 그런..
아무 생각 없이 그쪽으로 헤엄치며 가는대 바위 아래에 뭔가 있는거임..
가까이 가서 뭐지 하고 봤는대..사람..ㄷㄷㄷ 물속에서 죽어 있던...ㅠㅠ
시채는 부페가 덜되었는지 .. 여기저기 뜯겨진..듯..하고..
얼굴은 일부러 안보려 해서 못봤구요 상의는 안입었었고..
하의는 청바지 입었는대 물빠진 하늘색 반바지 였어요..
너무 놀래서 사람들 부르고 경찰들 와서 시신 수습하는 과정에서 꿈에서 깸..;;;
세벽 5시쯤 되었나... 아우... 멘붕와서 잠도 안오고.. 날새다 출근 했는대..
왠만한 꿈은 그냥 깨자마자 잊어버리는대.. 이꿈은 너무 생생 해서...ㄷㄷㄷ
그냥 그랬다구요..ㅠㅠ 몸이 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