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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내리기전에 꼭 똥을 확인하게된 이유.PNG
게시물ID : poop_6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따근절!
추천 : 8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1/04 14:43:28
신발가게하는데 손님이 없음으로 슴체~
 
나님은 올해 33살 남자임
화장실서 큰일을 보고 물내리면서 잘내려가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이 있음
 
대략6년전쯤 일이었음
그때 당시 사귄던 여친이 있었는데 여친이 자취를 하기에 매일 거기서 살다싶이 했음
그러던 어느날 배가 슬슬 아파오면서 급똥의 신호를 받게됨
원래 배변활동이 워낙 활발하기에 나오는 양도 남들보다는 많은편이었음 그만큼 많이 먹음
키170에 몸무게 58KG였지만 대식가였음
그날따라 잘 안나오는거였음
아 왜이렇게 안나와 하면서 중얼거리면 다시하번 평소의 배변활동하듯이 힘을 주니깐
먼가가 쑤욱하고 빠지면서 너무나도 시원한 느낌을 받았음
 
정말 이건 머라 말할수 없는 그런 쾌감(?)과 고통(?)을 느끼면서 분출을 했음
3분만에 모든일을 보고 왠일로 오늘은 빨리 끝냈네 했음
나님은 원래 10분정도 배변을 보는 편이었음
별대수롭지 않게 뒷처리후 변기커버를 내리고 물을 내렸음
변기커버 내리면서도 평소에 양이 많은 날은 확인할때도있었지만 이날은 너무 개운해서그랬는지 확인을 안했음
그렇게 룰루랄라~~~ 룰루랄라~~ 하면서 여친이랑 티비시청을 했음
 
그리고 몇분이 지난후 여친이 소변이 마렵다며 화장실을 가게되었음
잠시후 꺄아~~~~~~~~~~~~~~~~~~~~~~~~~~악~~~~~~~~~~
쿵~!!!!!!!!!!!! 소리가 들렸음
깜짝놀라 빛의 속도로 화장실로 달려갔음
화장실로 달려가면서 변태가 있는건가 도둑이 들었나 별별생각을 하면서
누구든 때려 눕힐 기세로 달려갔음
가보니 여친이 주저 않아있는 상태였음
얼굴은 사색이 되어있었고 손가락을 변기쪽을 가르키고 있었음
나는 뛰어 뭐야 어떤색히야 누구야!!! 남발하면 여친을 보호했음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내 등짝을 때리는거 였음
순간 아차 당했다 뒤에 숨어있구나 하면서 나는 이제 조옷되는구나 생각했음
그래 내가 죽어도 여친만은 살려야해 생각으로 뒤에있는 날 가격한 놈을 끌어 안을 생각으로 뒤돌았음
하지만 왠걸 여친의 등짝 스메쉬였음 ㅜㅜ
 
여친 "야 볼일 봤음 물좀 내려라~ 진짜 !!!!!!!!!!!"
나님 "읭? 나 물내렸는데 먼소리야~!!??"
여친 "죽을래 가서 봐바!!"
나님 "아씨~ 진짜 물 내렸다고~!!"
화를 내며 변기 커버를 열어보니.....
 
 
4.png
위그림처럼 똥이 수면위로 고개를 내밀고 나를 보는 거였음
그랬음 나는 정말 물을 내린거였음 으하하하하아하아하하하아하 는 닁미 ;;
물을 내렸으나 그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내려가지 못하고 그렇게 내려달라고 묵언의 시위를 하고 있던거였음
나님은 원래 많이 보는 편이어서 변기물 수면까지도 본적이 있었음
하지만 이렇게 굵고 길고 큰 똥은 처음 싸본거였음
그많은게 저렇게 이쁘고 찰지게 잘뭉처서 나온거였음
이제서야 그런 쾌감과 고통을 수반했었던 이유를 알게되었음
여친에게 미안하다고 연신사과하면 물을 내렸음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아놔 시버르ㅜㅇ,ㅓ래미아ㅓㄹ  안내려가네 으핳이ㅏ하이히ㅏㅏ아하하
여친은 화를 삭히며 소변을 포기한체 방으로 들어가버렸음
혼자 쓸쓸히 화장실에 남아 마치 전장에 마지막 남은 병사처럼 처절하게 물을 내렸지만 내려가지 않았음
결국 집에 있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3등분을하고나서야 눈물을 흘리며 생에 처음 맞이한
커다란 똥님과의 작별을 했음
그뒤로는 항상 양이 적더 많던 크던 똥님과 작별인사는 항상 눈인사로 했음
여담으로 그날 여친이 날 엄청 부러워했다는....
항상 변비로 고생했던 친구라 나의 그 큰 똥을 너무나도 부러워했음 -ㅁ-;
 
다들 태어나서 저렇게 큰똥은 한번씩 싸자나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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