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지름이
202~635μ
m(마이크로미터)인 모래 입자에
1만
~10만 종에 달하는 미생물이 살고 있었다
. 모래가 미생물에게는 수십 만 명이 사는 거대한 도시와 같은 셈이다.
주목할 점은 미생물이 모래 입자에 균일하게 살지 않고 모래에 난 작은 틈이나 움푹 팬 곳에 집중적으로 서식한다는 것이다.
프로밴디트 연구원은 “물이 모래로 밀려들어오면 모래끼리 서로 부딪히고 비벼지는데 미생물들은 움푹 팬 곳에 들어가 살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호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움푹 팬 곳은 밀집 주거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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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인류가 달이나 화성등에 유인 기지를 세울때의 전략도 "움푹 패인곳"에 낑겨들어가는거죠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