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정말 제가 생각한 데로 먹고, 운동도 제가 생각한 데로 목표치 다하고 잠들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고나서는 하루 잘했다는 생각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그 다음 날이랑 이틀 정도엔 제가 생각한 정량보다 더 먹게되요. 것도 밤에요ㅠㅠㅠ
대신 운동을 제가 생각한데로 하기는 해요.......ㅠㅠ
그러고나서 다시 3일, 4일 째 되는 날에 되돌이표하듯이 각성하고, 제가 생각한 정량대로만 먹고 운동하고.....ㅎㅎ
지금 그 루트를 5개월째 반복중입니다ㅠㅠㅠㅠ
그 때문인지.... 몸무게는 이제 뭘 먹든(미친 듯 폭식해도) 그대로고요.
그런데...... 운동을 해서 그런지..... 눈으로 봤을 때는 조금씩 빠져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정량 지키고 2일째 되는 날이라, 또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하...ㅋㅋ.......
이 되돌이표를.... 막을 방법이 딱히 생각 나질 않네요...ㅠㅠㅠ 스스로 자제도 안되고ㅋㅋㅋ.......ㅎ.....
왜 먹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나 싶고ㅋㅋ......
밤에 일부러 안 먹으려고 별의별 짓을 다해도 안되고....
한.... 한 달 정도를 아메리카노 그란데, 레귤러, 라지로 다 먹어서 배를 채우는 걸로 해봤는데,
며칠만 효과 있다가 이제는 아메리카노로 배가 채워져도 먹어요ㅋㅋㅋㅋㅋ
(한창 효과 있을 때 음식 자제가 안된다는 글에 이 방법 써보라고 제가 리플 단 것도 기억나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제가 정상체중이면 상관없는데.....
이정도면 아직도 과체중이고ㅠㅠㅠ 유지하는 거는 정말 의미가 없는데ㅠㅜ
솔직히 이런 건 의지의 문제이겠지요?......ㅠㅠㅠㅠㅠ
제 생각이 다이어트는 평생하는 거고 먹고 싶은 건 그냥 먹자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ㅠㅠㅠㅠㅠ
뭐..... 딱히 답은 없고ㅋㅋㅋ
그냥..........어디다 하소연 할 데는 없고... 제 자신이 답답해서 넋두리 하고 갑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