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원딜을 대상으로 구인수 빌드를 실험해 봤습니다. 중급전에서요.
트리스타나 - 구인수 활성화 된 상태에서 E스킬 묻히면 화약 중첩이 바로 찹니다. 마무리로 R을 쓰면 구인수로 인해 오른 주문력 스택 덕에 딜도 꽤나 셈.
바루스, 코그모 - 얘네들은 구인수 자주가는 챔프들이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AP/AS빌드로 갈때 딜 꽤나 셉니다. 구인수가 마법사의최후와 내셔의 평타 강화를 두번씩 적용시켜주니까요.
루시안 - 패치 전 구인수는 E평평W평평Q평평으로 순식간이 6스택을 쌓을수 있었지만, 패치 후 구인수는 저렇게 콤보 넣어도 3스택밖에 안 쌓입니다. 가지 마세요.
케이틀린 - 구인수 활성화 된 후에도 헤드샷을 쏘기 위한 평타 스택이 1씩 오릅니다. 가지 마세요.
미스포춘 - 얘는 스킬 딜러라 구인수가 좀..
이즈리얼 - 얘도 Q온힛을 맞춰도 구인수 유지가 안 되서 별로
그런데 케넨은 W스택이 구인수 적용을 받습니다. 케이틀린과는 차별이 있죠. 뿐만 아니라 루난도 적용 받아요.
루난으로 세명을 때린다고 가정했을 때 순식간에 3스택->5스택, 4스택->5스택이 바로 됩니다.
세명이 아니라 두명을 때린다 치더라도 2스택 -> 5스택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케넨 원딜 템 빌드는 구인수 루난 후에 인피를 올리는 식으로 치명타 딜을 도모하는 빌드입니다.
물론 언제나 꺼낼 수 있는 픽은 아니지만 상황 봐서 우리팀이 올AD이거나 상대 조합이 탱커 없이 딜러&암살자만 있다면 케넨 원딜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암살자가 들어와도 2연속 스턴 먹이기는 껌이고 스킬 분배만 하면 3연속 스턴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