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일개(표현이 거슬리신다면 죄송합니다.) 듣보잡 그룹의 왕따 사건에서 끝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알아버린 사람도 너무 많고 더더군다나 이건 남규리 씨처럼 또 하나의 전례가 되는 거에요. 또 이런 일 생기면 광수가 아니고 누구라도 '기자 풀어서 언플 좀 하고 잠시 쉬지 뭐.' 이러면서 끝나는 거라구요.
화영에겐 미안해요. 하지만, 제 2, 제 3의 화영이 나온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해야하나요? 앞으로 얼마나 더 들끓고 소속사 사장의 협박인지, 자의인지 모를 트윗에 혼란스러워하고 그나마도 남아있지 않은 정의가 무너져가야 하는 걸 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