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사는 유학생입니다 :)
아까 전에 왠 박쥐한마리가 베란다 별돌에 매달려있더군요
가까이가면 도망갈까봐 집안에서 찍은사진이에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밖에 나가서 찍는거에 도전을 해보았어요
더 가까이!
더가까이서 찍어도 반응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오,, 사람을 경계안하나? 키워볼까 ? 정말 기대되고 건드리면 도망갈까 걱정도되는 마음으로
나무젓가락을들고와서 건드려봣어요
죽어있더라구요, 이녀석이 왜 울집까지와서 목숨을 다한건지 모르지만, 불쌍하고 미안한 마음에 묻어주고왔습니다 ㅎㅎ
지금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