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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스포주의]워킹데드 ep1-5 끝냈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120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호야
추천 : 2
조회수 : 106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1/04 23:31:56

딱 깨고 드는 생각은,


항상 좋은사람들은 죽네요.



뒷꿍꿍이 없이 리와 클레멘타인한테 호감을 표시하던 사람들은 죽음....

그 잡화점에서 탈출할때 다들 여자라서 칼리 살리시는것 같은데.. 전 기계덕후는 데려가면 언젠간 쓰일 일이 많을거라 생각해서 더그 살렸어요.


그 결과 모텔에서 알람도 설치해주고 식량배분할때도 주는육포 마다하는 착한사람이라 클레멘타인 다음으로 아꼈는데...


망할 릴리년이 쏴죽임ㅠㅠㅠ 내가 첨부터 래리부녀는 맘에 안들었다고... 기회가 생겼을때 명치 존나 쌔게 때렷어야 했는데.. 하..



그리고 척아저씨ㅠㅠ

클레멘타인 구해주고 하수도에 누워계신걸 보니.. 하ㅠㅠ



그리고 이 게임은 일부러 맘에 안드는 케릭터 만들어놓고 그 처리를 찝찝하게 하는것 같아요.

래리 심장병으로 쓰러졌을때 솔직히 진심으로 살려놓고 유세떨어서 빌빌거리게 만들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고;;;;

캐니아들 덕 걔는 농장 트렉터 사건부터 맘에 안들었는데 좀비한테 물려서 시름시름앓다가 엄마랑 같이..흡..


잴 마지막부분에서 사람 짜증폭발하게 만든 벤.

벤!!!!!!!!!!!!!!

벤!!!!!!!!!!!!!!!!!!!!!!!!!!!!!!!!!!!!!!!!!!!

무능력한주제에 식량이나 축내고 보초서는거 하나도 제대로 못해가지고 사고나 치고 클레멘타인도 쏴죽이는 좀비보고 패닉와재끼고 중요한 순간에는 

매번 일행 발목이나 잡는놈!!!!!

그래도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종탑에서 살려놨더니 저승길동무로 케니를 데려가냐 이 망할놈아!!!!!!!!



아오.. 진짜 벤 한대만 때리고 싶다 ㅠㅠ




결론은, 참 잘 만들어진 게임이네요. 전 솔직히 마지막엔 다같이 살아나갈 줄 알았는데, 뭔놈의 스토리가 이리도 사실적인지.. 

낯선사람들과의 생존이라는게 이렇게 힘든건가 보네요..

잴 끝에 클레멘타인한테 수갑채우라 그러고 앞으로 어떻게 하라는거 가르쳐 줄때 '클레멘타인은 그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라고 뜰때 감성폭발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나쁜놈 정체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클레멘타인의 말을 들었다면 엔딩이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물론 바뀌지 않겠지만요.


p.s. 패드 키 잘못눌러서 리 팔짤랐음..ㅠ 흑형 ㅈㅅ요ㅠㅠ




내일 400days DLC도 바로 깨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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