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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무한도전..참...
게시물ID : muhan_22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남에장손
추천 : 2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5 00:10:09
단체곡을 가만히 듣고있으니 참..
그들만큼이나.. 짠하네요..

오랜시간 무도를 봐서 그런가..
저들이 느끼는 만큼 저또한 애틋함을 느끼네요.


다른 사람들 만큼이나 저또한 무도가 참 특별합니다.
저는 무도첫회를 군대에서 봤거든요.

상병 말쯤.. 꽤 짬도 있을때..
군대만큼 공식적으로 주말 휴무가 확실히 보장된곳도 없죠.

토요일날 새로운 예능프로가 생겼다는데..

그게 무도..아니 무모한도전 이었죠.

황소랑 줄다리기 하던..ㅎㅎ
목욕탕에서 물푸고,모기한테 물리고,지하철이랑 달리기하고..
연탄 퍼나르던ㅎㅎ
참 어이없다하면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무도를 보고..생각하면,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힘들었던 군시절..
그렇지만.. 즐겁기도하고,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던..

지금은.. 사는게 많이 나아지진 않았지만..
직장에 열심히 다니고있는.. 태어난지얼마안된 아기가있는
가장 이네요.


저또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무도와 함께하며 어른이 됐네요ㅎㅎ

왜 저 가사가 이렇게 가슴에 꽂힐까요..

괜찮아..잘해온거야.. 그 힘겨운 하루 견디며 살아낸거야..

그..참......

앞으로도 하루하루 견디며 살아내야겠지만..

무도에서 저런 얘길들으니.. 저를 위로해주는것 같네요ㅎㅎ

이제 내일부터 또 살아내야죠~
힘들지만 괜찮네요~가족도 있고~
20를 함께해온 무도도있고~

정말 긴시간 함께하고 싶습니다 무도^^


술 한잔마셔서 하는 얘기아닙니다~~~

고마워요.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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