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시험 합격점수가 70점 이상인데
69점으로 아깝게 떨어졌습니다.
저랑같이 보러갔는데 저는 이 시험에 대해 공부를 미흡하게 해서
시험친 후 떨어진걸 느꼈었고
이 친구는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잘 풀은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시험을 끝내고 가채점을 서로 하는데 제가 더 많이 틀렸었고
그 친구는 스스로도 합격했다고 생각해서 나름(?) 소문을 내고다녔습니다.
저한테도 다음에 더 열심히 하면되! 하면서 ㅋㅋㅋ 했구요.
오늘 결과 발표가 났는데 전 역시나 58점으로 불합격이고
이 친구는 69점으로 불합격이 됬네요.
전 정말로 괜찮은데 이 친구가 전화와서 엄청 풀죽고 기운 없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기분이 않좋다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부끄러워서 어쩔줄 모르겠다네요.
이 친구의 기분을 좋게 해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좋은 격언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