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6.. 키 160
아부지 어머니 유전자를 그대로 물러 받음 ㅎㅎ; 고딩 땐 괜히 원망도 했지만 지금은 내 인생에서 큰 버팀목이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시긴 하지만 ㅎㅎ
26살 내 인생은 그냥 평생 혼자살다 가기로 결심한 큰 이유가 내 키 내 외모 집에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26년 동안 지켜 본 울 부모님은 하루 벌고 하루 살기 힘든 그런 분들인데 돈이 있을리가
이 키로 남자로써 매력을 느낄만한 여자분도 없고 그냥 마냥 키 보고 기겁 하는 여자분들이 한 70~80%? 뒤에서 저 사람 봐 진짜 키작다 라고 듣는데
그러니 당근 자신감도 떨어지고 내성적 일 수밖에 없게 되는데 주변에선 넌 왜 내성적이냐 물어보는 사람들.. ㅋ
니들이 내 키에서 자신감을 갖을 수 있겠냐? 그러면서 내성적인 성격 고치라고? 참내..... 누군 이러고 살고 싶냐?
넌 왜 여자친구 안 만들어 물어보면 누군 안 만들고 싶어서 안 만드냐? 내 키 때문에 절대로 남자로 안 보는 여자들 뿐인데 여자친구는 무슨 ㅋ
넌 왜 독신주의를 고집하냐 하면 내 키 고대로 물려받은 자식 태어날까 걱정되서 결혼은 무슨ㅋ
다음엔 좀 더 키 큰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