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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이야기하도 나와서리..
게시물ID : panic_66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굿잡aa
추천 : 12
조회수 : 165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4/03 06:17:08
무서운건 아닌데 저한테는 좀 어라? 
하는 정도 ..  그때는 심각했던 7년전의 집이야기



반말양해 바랍니다 모바일이라




19살때에서 20넘어갈때 즈음 이사했음 
어머니가 부동산일하셔서 분양 받아놓은 아파트가 안팔려서
그냥 거기에 이사감 신축

처음들어갔을때부터 뭐랄까
해가 쨍쨍한데도 빛이 없는 느낌이랄까 무튼 어두운 느낌이 듬

개의치 않았는데



멀쩡했던 가족들이 점점 이상해짐



거실이어두운 편이였는데 아무도 거실에는 다같이 있지않고 거실에 모였다하면 대판싸움

나를 제외하고는 다 아프기시작하고

내방만 햇빛이 밝게들어왔음



심지어 난 기억이없는데 엄마를 때리기도하고
엄마가 죽어라고 베란다문열고 내목을조르다가 갑자기정신들어서 
일으키곤 바로잠듬


고딩동생은 방황했고 아버지는 집에잘안들어오심
나는 납치 강간미수등등 온갖사건 겪음



도저히 안되겠어서 동생데리고 집 나옴



그 이후 집을 어느 유명 아나운서에게 헐값에팔고 부모님은 
원래 전세줬던 볕좋은 집으로들어가심



그때까지집에왔던 점쟁이 스님 수도없는데
그나마 큰딸이 기가세서 어느정도 살았다고함



그뒤로 그 집에들어간 아나운서 이혼설에 구설수 많이올랐음

귀신도 봤던동생썰 여러가지있으나 모바일이구 집에 컴이없어 이만 접겠음



정말 집은 진짜 잘보고 살아야된다는걸 느낌

우리동생은 맨날 가위눌리는데 내옆에서자면 안눌린다고 항상 붙어있고

내가없어도 내방에서 잤었음





근데 진짜 가위눌리는게 있는지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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