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편의점 야간알바하는 여징어입니다
4일 새벽 가장 사람이 없을 3~4시쯤에 손님이 오셨습니다. 
딱봐도 술취히신 분이셔서 살짝 긴장했습니다.
그 손님이 다자고짜 담배 두갑을 카운터에 올려놓으시더니
소주 두 병하고 바꾸자는 것입니다.

하... 게다가 담배도 제가 알바하는 곳에서 산것도 아니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저희 편의점에서 사신것도
제가 사장도 아닌데 그럴수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제 얘기를 들으시고는 나는 여기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니까 해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하 진짜 열뻗쳐서 맘같아서는 온갖 욕이 생각났지만 참았습니다
다행이도 다른손님이 소주 계산해주셨지만 이렇게 술 취해서진상부리는걸
처음보니까 취하면 다되는 줄 아시나 보네요 새벽에 생각하다가 빡쳐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