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근혜 정부도 ‘임을 위한 행진곡’ 퇴출작전?
게시물ID : humorbest_665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81
조회수 : 3187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5 17:42: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5 15:35:50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30425151918473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추모곡으로 불려온 '임을 위한 행진곡'이 또다시 퇴출 위기를 맞고 있다.

이 노래는 '이명박 정부'에서 '뽑아야 할 전봇대'로 지목돼 온갖 고초를 겪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이 노래는 '손톱밑 가시' 신세로 내몰리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22일 "국가기념일인 5·18 행사의 공식 추모곡을 만들기 위해 올해 예산 4800만원을 마련했다"면서 "여론 수렴, 국민 공모 등의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3·1절, 8·15 광복절 노래가 있듯이 5·18에도 공식 노래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라면서 "지난 3일 광주 5·18 단체들과도 이를 놓고 협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퇴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다.

정부의 '임을 위한 행진곡' 퇴출 시도는 두번째다. 이 노래는 이명박 대통령도 취임 첫해인 2008년 5·18 행사때 참석, 유족들과 함께 합창했다. 그러던 노래가 이듬해부터 5·18 기념식에서 갑짜기 사라졌다. 이어 정부의 '민중가요 의례 금지조치'까지 내려지면서 급기야 2009년 말 국가보훈처가 '5·18 공식기념노래 공모'를 발표하기도 했다. 국회와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새 노래 공모는 없던 일이 됐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은 3년간이나 5·18 기념식장에서 부를 수 없었다.

신경진 5·18부상자회 회장
"국가기념일이 된 2004년부터 불러온 이 노래를 배제하려는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
"'임을 위한 행진곡'보다 더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노래를 어떻게 만들 수 있겠냐"
-------------------
보훈처장부터 쓰레기인데 뭘 바람

본인도 깜짝 놀란 보훈처장의 이상한 유임, 왜?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404110708618

박승춘 처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보훈처를 이끌면서 여러 차례 입길에 오름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호실장을 지낸 안현태씨가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사실이 드러나 큰 비판을 받음

보훈처는 2011년 말 박정희 정권을 찬양하는 내용 등이 담긴 동영상 DVD 세트 1000개를 제작해 학교와 시민단체에 배포
동영상에서는 박정희 정권의 업적을 신화로 표현했고, 박정희 정권에 맞선 민주화 투쟁에 대해
"(종북세력이) 유신체제 하에서 사회주의 건설 목표를 숨긴 채 반유신·반독재 민주화투쟁을 빙자해 세력 확산을 기도했다"고 표현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