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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밍아웃 했을 때 제일 당황스러울 때가
게시물ID : humorbest_665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잉한여자
추천 : 84
조회수 : 636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5 18:56: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5 12:13:44
나랑 취향이 전혀 다른 덕이 

오로지 '덕'이라는데에만 친근감을 느껴서 

계속 자기 이야기만 반복할 때...

친구들 다같이 전민희 유현승 이영도 판타지 소설 이야기하고있는데

줄기차게 끼어들어서 라노벨을 들이민다거나

식객 신물 같은 요런 음식 만화 이야기를 한다거나

진격의 거인 데스노트 같은 만화 스토리에대해서 언쟁 벌이고 있을 때

갑자기 끼어들어서 알지도 못하는 만화의 눈큰 미소녀들이 아슬아슬한 옷차림을 한것을 계속 보여줄때



나랑 다른 덕 취향이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그게 싫다는 것도 아닌데

같은 장르도 아닌 것을 오로지 '우린 같은 덕이니까!'라는 공통점에 촛점을 맞춰서

내 취향에도 맞지 않는 덕질 이야기나 덕토크 주제에 맞지도 않는 만화 이야기 해대면

  솔직히 뭐라 대답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도 모르겠음...



물론 덕에 대해서 관대하지 않은 이 세계

같은 덕동지를 만난게 굉장히 반가운건 알겠는데

덕이라고 다 취향이 비슷한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취향이 안비슷하고 당신의 취향에 흥미를 보이지도 않으면

그만 들이밀어야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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