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anic_59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정넥스★
추천 : 1
조회수 : 10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05 10:24:54
초등학교4학년때
그날 당번보다 빨리 등교를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
7시에 등교하였습니다.
저희반은 후관4층 계단바로옆 교실이었구요
후관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저랑 똑같은생각을 가지고
등교하던 같은반 친구를 만났습니다.
너무신기해하며 웃으며 사이좋게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죠
대부분 계단은 양쪽 끝 가운데 이렇게 잇지요?
그럼 맨끝계단에서 반대편 계단이 복도를 통해 보입니다
저랑 친구는 예기를하며 2층계단을 오르고
3층가는 계단을 올라가기전 동시에
반대편 복도계단을 슬쩍 보았습니다.
근데 하얀소복에 긴머리를 한 여자옆모습을
보았습니다.
반대편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그모습을 본 저희는
둘이 얼굴한번보고 귀신이다!!! 하고
4층 저희반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왜 4층저희반으로 도망갔는지 이해는 아직도안되지만
창문 다 잠그고 문 꼭잠그고 교탁밑에숨어서
너도봤지? 나도봤다 귀신인거같애 무섭다
이런대화를 하면서 친구들이오길 기다렸습니다.
친구들이 하나 둘씩 올 때마다
우리귀신봤다고 진짜라고 말했지만 아무도 믿지않아
그저 답답하기만 했었습니다.
그친구랑 저만 우린본거니까 귀신이 있다고 믿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들은 예기가 있습니다
저희가 그 귀신보는날
저학년 소풍이었다고합니다.
그런데 그 전날 김밥거리 심부름가던 여자아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마도 저랑 친구는 그아이를 본게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어린시절 귀신본예기였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