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축구 보는 것만 좋아하지 어떤 전략이나 전술적인 것에는 솔직히 문외한 이다

 

그러나

 

오늘 축구를 보자면..

 

중동이란 특수성을 감안하면 기선 제압이 우선인데

 

케이리그 보는 듯한 선수 구성이라는 것이다

 

국가 대항전이야 말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하나의 팀이 나오는 것인데

 

초반 압도할 전력을 보유하고도 너무 늦은 타임에 주전같은 선수를 후보처럼 투입하는 것을 보고

 

아~~ 감독의 역량이 팀 전력의 50프로가 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최강희 감독은 국대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되기 시작했다

 

손흥민이 어떤 선수이냐

 

빠른 발로 혼자 골을 만들어 내는 재간을 가진 선수다

 

이선수의 능력을 극대화 하려면 폭넓은 공간이 필요한데... 후반 막판에 밀집된 지역에서

 

재기량이 나올까?

 

역시 지동원 선수도 마찬가지... 공간이 좁아진 상황에서 어떤 선수의 개인기도 힘든 상황인데

 

무슨 생각으로 김신욱 선수를 넣은 것인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까지 노린다면 이 한방은 아닌것 같다

 

아깝게 시간만 보낸 셈이다...

 

컨디션 안좋아 보이는 선수도 몇명 보이던데 이는 사전 감독이 체크하고 걸러 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일단,,, 우리 국대는 남태희 같은 빠른 선수가 필요한데 중원은 너무 느리다

 

또한 홍명보 같은 최종 수비가 현재 절실한 상황이다..

 

축구를 볼 줄 모르는 내가 이정도로 느낀다면 전문가들은 오죽하랴~~

 

답답한 새벽시간이면서 아까운 잠만 날려 버렸다

 

근데 이거 어케 마물 하는 거지???

 

하이튼 머~~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