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음..
우리집 고양이들은 여기 올라오는 고양이들처럼 안생김.. 진짜 못생김 정말 못생
여튼 살도 쪘는데 여기에 사진 올리면 고양이 건강 챙기지 못한다고 많이 혼날거같음ㅜㅜ
하지만 요즘에는 식이요법 해주고 있음 ㅠㅠ 많이 혼내지 마세요!
내가 이렇게 말해도 반적으로 고양이 짱 귀여운데 괜히 그런 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그래서 반전의 반전을 노려서 진짜 못생긴 고양이임. 시작!!
ㅋㅋㅋ 얘는 스코티쉬 폴드임.. 얘는 엄마가 펫숍에서 사왔음
일본에서 살때 산 애인데 펫숍에서 1년넘게 못나가고 있었는데 엄마가 보고 너무 마음아파서 사왔다함.
사실 난 처음에 이게 스코티쉬폴드라고 해서 엄마가 사기당한 줄 알았음
못된 일본인이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속인 줄 알았음.. 내가 생각한 스코티쉬폴드는 매우부티나고 귀여운거였음.
지금 사진들 보니까 귀도 덜 접힌거같네... 어후
다 같은 때 찍은거임. 이때 사진이 많은 이유는 우리집 고양이의 못생김..에 내가 너무 놀랐기 때문임.
그런데 엄마는 자꾸 예쁘다고 우김.. ㅋㅋㅋ얘가 우리집에 온지 7년쯤 됐음 ㅋ
다른 때 찍은건데... 내가 일부로 못생기게 찍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하는 사진임
그냥 찍었을뿐..
자길래 이불을 덮어줌 ㅋㅋ 그럼 난 되게 동화같고 뽀송뽀송한 장면이 나올 줄 알았음..
벗 그런것은 없엇다.
고양이 귀여운척 하는 모습임
얄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처음보는 사람만 오면 귀여운척 하는거 ㅋㅋ
내가 증거로 찍어놈.
ㅋㅋ 귀엽지 않음? 얘는 우리집에 막내임 제일 늦게옴 ㅠㅠ
치킨집 앞에서 사람들이 주는 키친 받아먹고 살고 있었던거 같음. 내가 야자 끝나고
집에오는데 처음보는 고양이가 계속 따라옴 아파트 문까지 그래서 내가 그냥 옆에 끼고 데려옴 ㅋㅋ
왜이렇게 무기력한 사진밖에 없냐면.. 이 고양이놈은 정말 털썩 누움. 앉는게 아니라
갑자기 걷다가 털썩하고 저 자세로 누움
박스에 들어가 있는거 ㅋㅋ 귀여움 ㅋㅋ
ㅋㅋㅋ 귀여움 사진만 찍으면 저렇게 안 예쁜 표정을 지음 평소에도 많이 예쁜건 아님 ㅋ
졸린가봄 ㅋㅋ 이 아이의 사진이 가장 많은 이뉴는 나랑 젤 친하기 때문임
왜... 눈을.. 그러고 있는거야... 왜...
고양이 처음 왔을때임.. 나는 수전증이 있나봄 매우 흔들렸음 그래도 지금보다 말랐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 이제부턴 할말없음 사실... 그냥 .. 말하지 않겠음.
ㅇㅇ 할말없음
둘이 진짜 맨날 붙어 있음 맨날 핥아주고, 물론 둘다 남자임..
목욕하고 서로 핥아주는거임
잘때도 같이잠
할말없음ㅋㅋ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겠음
마지막장임 ㅋㅋㅋ 우리집에 다른 고양이 잠시 맡아뒀을때 ㅋㅋ 귀여움
그런데 깨알같이 왼쪽위에 고양이 생키가 뜯어논 물소가죽 쇼파가 보임...
이런것만 생각하면 고양이는 정말 백해무익함....
첫글이라서 보기 편할지 모르겠음 여튼 난 이제 내일 셤 준비 하러 가겠음.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