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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행어사' 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
게시물ID : humorbest_66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타와도둑
추천 : 31
조회수 : 921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26 09:43:4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25 21:16:11
출처-루리웹 NHK 만화 야화에서 한국의 만화가 윤인완/양경일의 작품을 갖고 토론한 적이 있습니다. 만화야화 사이트 게시판의 올라온 일본인들의 글을 번역해 보았습니다~ 진짜로 뿌듯하네요~~ 도대체 신암행어사 갖고 친일이네 역사왜곡이네 하는 사람들 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_- 그저 시기하는 무리들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적어도 일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 같지 않는것 같습니다. --------------------------------------------------------------------- 윤인완과 양경일의 콤비는 선데이 GX라고 잡지에 연재되고 있는 「 신암행어사」라는 만화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만화를 읽고 나서 넘쳐나는 재미에 정말로 한국인이 쓴 작품인지 의심했습니다. 아일랜드는 읽은 적이 없지만 방송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으면 꼭 읽고 싶습니다. ウニ王 さん (17歳男性・岩手県) 여름에 암행어사를 처음으로 보고 나서 꽤 빠져들어 버렸습니다. 지금까지는 거의 소녀 만화 밖에 본 적이 없었던 나에게 있어서 꽤 충격이었던 것입니다. 그림의 능숙함에 압도 되었고, 스토리의 의외성에 놀랬습니다! 그리고 아일랜드, 좀비헌터 같은 다른 작품을 읽었습니다! 지금 학교에서 마구 선전하고 있습니다. 「꼭 한 번 읽어!」한국의 만화가 이 정도 굉장하다고! 라면서 말이죠. 投稿 きら さん (17歳女性・長崎県) 한국 만화는 읽은 일이 없습니다만, 전에 한국인 친구가 한국은 나라에서 만화라든지 애니메이션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곧 일본에 따라 잡는다 라고 말했던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가 말했던게 허튼 소리가 아니였던것 같네요. 표지 그림을 본것 만으로도 몹시 읽고 싶어졌습니다. 投稿 ナナ さん (22歳女性・大阪府)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좋은 곳을 능숙하게 흡수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출판물의 6할이 만화라고 하는 만화 대국 일본이지만, 최근에는 아무래도 소모품인 작품이 많다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작품도 노력했으면 좋네요. 投稿 泡吉 さん (24歳男性・福岡県) 「한국 만화?」 이 작가들의 작품을 읽었던 적은 없습니다만, '한국의 만화가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어, 상당히 재미있다' 라는 이야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습니다. 일한의 차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책을 읽어 어느 정도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과거 문제로 인한 갈등은 아무래도 매치시키는것이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만화는 그것을 허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작품이군요. 投稿 7c3 さん (41歳男性・長野県 이 아일랜드와 신암행어사를 작화를 담당하고 있는 양경일 선생님은 일본에서도 톱 클래스입니다. 양경일 선생님은 작은 컷의 배경까지 디테일하게 그리는데 실로 대단합니다! 누구라도 시간을 들이면 할 수 있는 것을 요즈음 일본의 작가들은 소흘히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꿈은 만화가입니다 최종 목표는 이노우에 다케이코선생님과 양경일선생님을 뛰어 넘는 것입니다. シンマイ さん (16歳男性・滋賀県) 일한 공동개최에 의해, 요즈음으로는 여러가지로 한국이 붐이 되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들의 첫번째 작품인 「아일랜드」를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일본과 한국과의 복잡한 관계를 그리고 있는 「또 하나의 고향」편은, 아직도 양자간에 남아 있는 차별이나 편견의 관계를 삐뚤어진 캐릭터들이 외쳐서 안타깝거나 가슴이 아펐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중에도, 요한과 교이치이라고 하는, 새로운 세대의 젊은 두 명이 보여주는 희망적인 클라이막스에 몹시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 두 명과 같이 차별이나 편견을 없애고 서로의 의를 알수 있는 날이 이제 곧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사람이 읽어 주었으면 합니다. はるこ さん ( 18歳女性・三重県) 이 만화책은 작가가 한국인이라는 것때문에 화제과 되는 작품은 아니다.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그림과 추측대로 진행되지 않는 중후한 스토리, 그 훌륭한 합작에 의해 태어난 만화, 세계에도 자랑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환타지는? 라고 물으면, 중세 유럽풍의 풍경이 눈에 떠오르는 사람들에게, 무리하게라도 앉혀서 읽게해주고 싶다. 이 동양을 무대로 이렇게도 훌륭한 환타지 작품이 있다! 라는 것을 모두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 극상라는 말이 이 정도 어울리는 작품은 드물 것이다. 꼭 읽을 것!! (23歳男性・石川県) 한국 출신의 만화가들의 작품은 나에게 있어 이것이 첫 경험(?)이였지만 , 이 만화는 진짜 대단합니다. 우선 제 1화 부터 충격적인 반전에 전율했습니다. 한회 한회 테마가 깊습니다만 이 이상의 이야기는 할수가 없군요. 그 옛날 악행을 일삼는 영주들을 재판 할수있던 존재 「암행어사」. 이 이야기는 암행어사라는 남자와 그를 수호하는 여성 「산도」의 여행을 그리고 있습니다. 소년 만화인데 몹시 깨끗한 그림에 훌륭한 스토리,액션신은 박력 그 자체입니다. 어쨌든 읽어보면 틀림 없이 놀랄것입니다. 연재진행이기때문에 매회마다 다음회가 궁금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videotank さん (23歳男性・神奈川県) -한국 만화는 삼류다 라고 말 할수 없게 만드는..- 암행어사는 옛 한국의 관리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극중에서는 절대 무적의 병사들을 소환하는 히어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부패한 영주를 주인공이 족치고 다닌다는 내용입니다. 단순히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족친다' 라는 것이 이작품의 특징, 결코 단순한 권선징악의 이야기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원만 바라는 놈들에게는 기적같은 건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대사등에서도 그것을 볼수 있습니다. 또 하나, 이 작품은 원작·작화 모두 한국인입니다. 이것은 일본이 만화 대국이다 라고 뽐낼수 없게 생각해줍니다. ポンキチ さん (16歳女性・大阪府) *이하는 아마존 재팬의 리뷰입니다. 말할 것 없이, 재미있는 만화입니다.그림도 최상급이고, 스토리도 「법칙」같은 것을 뒤집는다고나 할까 최상입니다. 캐릭터들의 깊이도 매우 깊습니다. 단순한 선인·악인이라는 사람들은 이책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모두다 각각의 음영이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인물들의 이름이 한국인 이름들이다보니, 일본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한자의 이름들이 나와 외우기 어렵습니다. 1권목의 표지가 꽤 외설적이지만, 여성분들도 한번 시험삼아 사 보시는건? 가볍게 읽어도 좋아요, 의외로 깊고 차분한 스토리를 맛볼수 있습니다. 그림도 멋지고, 간단히 히어로라고 단언할 수 없는 주인공 캐릭터가 나는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는 여행을 하면서 우연히 벌어지는 사건에 연류되어 도와준다 하는 내용이였지만 문수의 과거를 조금씩 분명하게 진행시키면서 스토리의 명확한 방향성도 나왔습니다. 연재 시작 당초에 비해, 인물의 묘사가 꽤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읽어 보세요. '옛날 옛날 동방에 쥬신이라는 나라에는 암행어사라는 잠행요원이 있었다 암행어사는 왕의 특사로 ..........' 이작품의 주인공의 비열함은 실로 대단합니다! 정의의 편인데도 그가 하는 방법은 매우 극악. 하지만 마지막에는 그것이 올바른 행동이였고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들어버리기 때문에 이상한 만화 입니다.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탄생인 것일까요? 또, 이 작가들의 연출 스타일이 실로 교묘해서 제1화에서는 완전히 속아 버렸습니다.(이후는 읽어보세요) 자, 당신은 작가의 사기를 간파할 수가 있을까! -------------------------------------------------------------------------------- 그밖에도 신암행어사를 일본의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리뷰들이 쫘르르륵.. 대부분 호의적인 얘기들 뿐이랍니다. 극장판도 제발 일본에 대박 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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