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 명실상부 이번경기 에이스. 클라스를 각인시켜줌.
이동국, 이근호 - 몇몇 욕먹을 플레이가 나오긴했지만 다른선수들에 비하면 양호... 하아 이동국..
김보경 - 뭐랄까... 뭔가 감각은있는데 경기흐름을 한박자 놓친달까... 카디프에서 경기 꾸준히 나온거아닌가? 다른선수들에 비하면 양호한 플레이했지만 8월부터 프리미어리거로 뛸 사람의 실력은 아닌듯..
김남일 - 확실히 센스도 있고 경기흐름도 읽지만 몸뚱이가 흐름을 못맞추는듯한 모습을 보임. 나이를 먹었나봄
한국영 - 경기내내 설렁설렁 뛰어다니는 모습노출. 가장먼저 교체될줄 알았음.
이 밑으로는 수비인데.. 사실 쓰면 욕밖에쓸게없지만..
곽태휘 - 그나마 수비중에는 가장 나은모습. 그래도 곽태휘가 공잡으면 믿음이 갔음.
3번선수(이름을 모름) - 진짜 3번... 센터백인데 왜케 못뛰니... 이정수횽아를 그립게 하는 플레이를함. 레바논애들 뛰어들어오면 젭라 3번쪽으로 가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빌었음.
김치우 - 전반전에 세트피스상황에서 이청용도 안찰만한 소녀슛을 차대서 왼발에 병있는줄. 그 왼발로 한골 해내긴했지만 본연의 임무인 왼쪽풀백에는 소홀했음. 3번과함께 첫골의 주연.
신광훈 - 에휴 에휴 에휴 보는 내내 등판에 16번이 보이면 한숨부터나옴. 원래 16번 기성용번혼데 어쩌다 이런애가 가져간거임... 더슬픈건 이렇게 뛰는애를 교체할만한 자원이 없다라는거... 대체 무슨작전이었는지 어중간하게 앞으로 나가있어서 수비도안하고 미드역할도안함. 그냥경기내내 이곳저곳 뛰어다닐뿐... 그리고 수비를 할때 왜 코너라인으로 걷어내냐고... 골먹힌게 코너킥에서 비롯된걸 생각하면 얘의 역할도 만만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