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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게 어린이집보다가 문득 생각난 유치원시절...
게시물ID : humorbest_665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1악플러★
추천 : 68
조회수 : 4193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5 22:27: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5 14:04:44
저는 초등학교때까지 유치원 학원 초등학교 이렇게 올라가는거로 알고있었어요...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그렇게 얘기하곤했었는데 다들 학원은 초등학교 다니면서 가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유치원 다니다가 학원으로 옮겨서 수학공부하고 그랬었는데요...
어렴풋이 생각나는 유치원은 엄청 엄한곳이었어요...
얼마 다니지는 않았지만(벌써..20 년정도 지났네요...)
그 유치원에서는 항상 밀가루 반죽에 색소를 넣어 만든 반죽으로
찰흙놀이를했는데 집에가져와서 서랍속에 넣어두면 곰팡이가 쓸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유치원은 성 처럼 생긴 건물이었어요
원장은 방을 따로 썻는데 그곳엔 검은 목검이 전시되어있고 원장은
남성인데 검은옷을입고다녔던거로 기억이 나요 정장이었을 수도 있고...검도복일수도 있겟네요..
근데 원장실에 들어가는경우는 울거나 싸우거나 떠들었을경우 유치원 교사들이
화를 내면서 원장실로 들어가 라고 혼냈었어요...
그렇게 저도 한번 들어갔었던 적이 있던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데요...저는 아무일 없었으니까요...
원장실 말고는 유치원교사 방이 있었는데 다리미가 있었고 그리고 좁았던거 같아요 그곳에서는 그냥 소꿉장난하고 그
그랬어요...
문제는...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유치원을 그만다니고 집에서 바른생활 학습지를 풀게 했어요
저는 그냥 하라는대로 했는데 그날 이후로 엄마가 말끔하게 차려입고 자주 나갔다오시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ㅇㅇ야 엄마 오늘 뉴스나오겟다 하시는거에요..!
그날 뉴스를 계속 봤는데 엄마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중학생인가 초등학생때였나... 엄마가 이웃 아줌마들하고 하는 얘기를 듣게되었는데...
그 유치원 원장이... 아이들이 원장실로 불려오게 되면 성기를 보여주면서 입으로 빨아봐라 만져봐라...깨물어봐라...
여자애들은 옷까지 벗겨서 해코지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는 원장실에 있는 칼로 애들 위협하면서 다른사람한테 얘기하면
가족이고 뭐고 다 죽여버리겟다 꿈속에까지 찾아가서 죽이겟다 협박을 한거죠..!
그런데 이게 어떻게 알려진거냐면요...
여자아이 부모가 여자아이를 씻기려는데 애가 옷을 안벗겟다고 울고불고 하더래요...
그래서 야단치니깐 여자애가 울면서 원장이 한 일을 다 얘기하게 되었고...그렇게 들어나게된거죠...
후우... 20 년전 얘기 생각하려고 하니깐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한테도 이런사건이 있었다는게 무섭네요...
엄마가 뉴스에 나오겟다 한것도 그 원장 끌려가는데 주변어 서있어서 나올줄 알았던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에효...참 별 쓰레기가 다있네요 그새끼 지금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지 성기 깨물어보라고 시켰다가 애가 세게 깨물어서 어떻게 됬다고 얼핏 들은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는 애 유치원 보내게 되면 진짜 잘 알아보고 보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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