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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ㅋ 얼마나 음흉해보였을까?
게시물ID : gomin_892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태철벽남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05 17:22:36
당연히 저는 스무살 모솔청년이구요.

용돈 없이 생활하는 저인지라.
얼마전에 맥도날드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ㅋㅋ

저의 병신력이 고민임 ㅋㅋㅋㅋ

제가 한 3주동안 교육생을 하는동안
근무시간이 계속 겹치는 여자 애가
있었음.
정말 내가 나오는 날은 맨날 걔도 출근함.
신기할정도로 다 겹침 ㅋㅋㅋㅋㅋ

그래도 몇달간 같이 일할, 어찌보면
회사 동료인데... 친해지고 싶었으나!
먼저 여자한테 말을 못 거는 성격탓에
그냥 인사만 주고 받는 사이가
(성격 뿐일까?)
3주동안 계속됬음.

그러다가 어제도 근무시간이 겹쳐서
10시에 같이 퇴근하게 되었음.
같이 버거 챙기고 크루룸으로 옷갈아
입으러 올라갔음
크루룸 탈의실에서 먼저 옷 갈아입고
나오길래 내 차례라 탈의실 들어가려던
참에 .....

나한테 먼저 말을 건거임 ㅋㅋ
지금 퇴근하시는거냐고 ㅋㅋ
나는 "네"하고 대답하는데...

이 여자애 좀 이쁨...
네... 하고 대답하는데

헤벌쭉... 하고 바보 같이 웃어버림.

미친...
등신....
나 웃는거 보고 이 여자애도 웃으면서
그릴 힘드냐고 물어보길래

힘들다고... 더워서 목탄다고....
어찌 어찌 대답은 했는데.

슙.ㅏ발 진짜 얼마나 병신 같아 보였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미지 존나 시크한건데...
나 쪽팔려요 진심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제 퇴근하냐고 묻는건데
거기거 왜 변태같이 쳐웃냐고 ㅋㅋㅋㅋ
어... 무슨 낯으로 또 보나요...


혹시 오유 하는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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