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같이 공연계에서 일하는 동기를 위해 글 하나 씁니다.
사실 저 혼자 보기 아까운 영상이기도 하구요.
서울을 주제로 한 영상제에 낸 작품이구요~
사실 저도 이 영상에 나오는 길을 자주 걷습니다.
광화문에서 일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매일 늦게 끝나거나.. 피곤해서 주변을 돌아보지도 않고 바로 버스 타고 집으로 향하죠.
출퇴근시간은 당연하구요.
이 주변에 이런게 있었지.. 혹은 봐도 아무런 감흥도 없이 지나치고는 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보니 색다르고.. 왠지 찡해지기도 하네요.
퇴근 전 이 영상 한 번 보시면서 힐링 어떠세요?
영상을 만든 동기는 영상학도의 꿈을 가지고 있구요.
한 번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어요.
안타깝게도 이번에 대학교를 넣은 곳이 떨어져서
내년을 기약하지만 여전히 꿈을 잃지 않는 모습이 예뻐서^^
두 살 어린 동생이기도 하구요.(제가 제 동생 닮았다고 우기고 있는데 본인은 정색하네요 ㅋㅋ 이런 ㅠㅠ)
제가 사랑하는 오유분들도 저처럼 5분 투자해서.. 마음의 위안이나 한 숨 돌리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