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 백화점의 40대여직원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못견디고 투신자살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롯데측에서는 여직원이 충북제천에서 펜션사업을 하다 사업부진으로 접고 극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했는데 엿이나 먹으라고 하고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근무하는 지인의 말로는 자살하신분의 매장에서 매니져 점장이라고 합시다 그 점장의 매출 푸쉬가 엄청났다고 하네요 백화점 현대신세계롯데 3사중 롯데는 정말 인간이하의 취급으로 직원들 매출실적을 푸쉬한다고 하더라고요 수출은 커녕 국내내수시장 다잡어 먹는 롯데는 미리 언론에 손을 써서 언론에서는 극히 소수만 보도가 된 상태라네요 참고로 저는 엘X통신사의 영업대리점주입니다 몇달전에 저희 회사유선사업부의 담당상무도 아침 회의날에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엘X통신그룹도 실적 첼린지가 어마어마합니다 오죽했으면 승승장구하며 최연소 상무였던 사람이 자살했을지 불쌍합니다 근데 이 사건도 지금 사건처럼 일부 언론에서만 보도가 되었고 마치 우울증과 집안 사정때문에 힘들어 했다고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실적 부진이유를 들어 상위부서의 책임자는 다음날 아침6시에 부진자회의를 시행합니다 지는 저녁일찍 퇴근해서 아침 일찍 나오겠지만 영업부서는 마감하고 정리하는데 보통 빨라야 퇴근이 9시30분이고 보통은 11시 채웁니다 그리고나선 매주 3번이상의 부진자회의를 통해 사람을 반병신 만듭니다 그게 지들이 말하는 회사의 실적챙기기 스타일이라며 자부하는 사람들이죠 아무튼 대기업의 이런 실적챌린지 정말 더럽네요 마지막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