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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즐기는법 가이드라인 [입문자]
게시물ID : freeboard_666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주의자
추천 : 1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26 16:16:38

그동안 친구, 선후배, 선후임, 기타 남자들의 무리에서

공통의 취미로 "해외축구" 가 언급될때마다

얘기에 끼지 못하고 도태되어야만 했던 이들을 위한

해외축구 즐기는법 가이드라인 [입문자]편을 작성합니다.

 

(저도 농빠였던 시절 그 소외되는 느낌을 알기 때문에)

 

 

 

#. 해외축구 포인트

 

물론 국내축구도 크게 다를바야 없겠습니다마는

해외축구를 즐기는 포인트는 크게 5.5가지로 나뉩니다.

 

그 중요도와 접근의 쉬운정도에 따라

선수 / 팀 / 리그 / 감독 / 포메이션과 포지션 / (구단주) 가 되겠습니다.

 

쉽게 예를들면

박지성 / QPR / EPL / 래드냅 / 4231 中 미드필더 / (토니 페르난데스) 가 되지요.

 

그렇다면 이 모든것들을 알아야만 하는가.

아니요. 다 알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저 5.5가지의 포인트중 한가지만 집중하셔도 됩니다.

다양한 새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근하고 하이라이트만 알아도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 해외축구는 리그로 시작해서 리그로 끝난다

 

물론, 규칙도 있고 컵대회도 있고 다른 요소들도 있겠지만

이런거 다 떼고 해외축구를 처음 접근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기초지식은

<리그> 가 되겠습니다.

 

한국에서 회자되는 현대의 해외축구에는 크게 3대리그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K리그가 있고 일본에는 J리그가 있듯이 말이지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약칭 EPL)  //  스페인 라리가의 프리메라리가  //  이탈리아의 세리에A

 

 

 

물론 5가지로 꼽아야 마땅하겠지만 클래스나 최근의 성적, 한국에서의 이야깃거리 특성상

위의 최상위 1등급 3개리그와 더불어 쩜오(1.5)리그인 독일과 프랑스의 분데스리가와 리그앙이 있겠습니다.

 

 

그럼 그 리그들의 특성과 경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EPL - 프리미어 리그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박지성으로 한국에서의 마케팅에 크게 성공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이 EPL에 속해있습니다.

걸출한 해외스타들이 밀집된 리그인 동시에 구단별로 고른 클래스 분포가 눈에 띕니다.

EPL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BIG4 라 불릴 수 있는 빅4 상위 4개 구단이 있었습니다만...

(과거의 맨유, 리버풀, 아스날, 첼시....이때가 참 재미있었죠),

 

 

현재는 그것이 무색할 만큼 새로운 상위권 4개리그가 구축되어있습니다. 

(승리의 맨유, 돈지랄의 맨시티, 돈지랄 넘버2 첼시, 레알의 인큐베이터 토트넘)

      

 

국내 선수로는 박지성과 윤석영, 기성용이 자리잡고 있으며 조만간 손흥민도 넘어가지 않을까...기대하고 있습니다.

 

EPL의 경기특성은 아무래도 공격과 수비의 전환이 매우 빠르다는것.

(덕분에 선수들의 체력을 보다 많이 요구하게 되지요)

즉, 세계최고로 짱쎄고 겁나잘하는 돈많은 동네축구....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혹자는 뻥축구라해서 EPL을 무시하는 경향도 있습니다만, 리그의 경기운영의 전략상 특성이고 그것이 약점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2) 라리가 -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라리가중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는....그냥 2팀만 보셔도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메시로 대변되는 바르셀로나(바르샤)와 호날두로 대변되는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의 신계(인간계는 3위부터)로 불리는 바르샤와 레알의 매치경기는

엘클라시코로 불리우며 축구팬들이 꼽는 최고의 경기입니다.

(3월 3일에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날 축게 채팅방에 들러보세요)

 

   

프리메라리가의 경기특성은 정교한 조직력을 앞세운 패싱플레이.

바르샤의 티키타카가 가장 크게 손꼽힐 수 있겠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 포함)

 

 

 

 

(3) 세리에A

 

점차적인 세계순위권에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승부조작으로 인해 휘청대고있는 세리에A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3대리그로 손꼽을 수 밖에 없는 이탈리아의 세리에A.

 

지금은 아무래도 과거의 빅스타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이지만 세리에는 그 자체로도 볼만합니다.

(최근 AC밀란의 바르샤전 승리도 있었고요 ㅎ)

 

 

윙어의 무덤이라 불리웠던 카테나치오(빗장수비)

이탈리아 축구의 특성은 공간을 가장 중시하는 공간점유형 압박수비축구 입니다.

 

덕분에 재미없는 경기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만큼 서로의 공간을 갖기위해 과격하고 살벌한 경기가 진행됩니다.

(반도 종특.... 팬들도 살벌합니다) 

 

 

 

 

#. 리그 밖의 포인트.

 

최근의 축구는 메시의 시대다...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만큼...가장 큰 핵심은 역시 메시겠지만...

그 외 핵심얘기거리가 될 수 있는 키포인트를 정리하자면

 

메시 / 호날두 / 퍼거슨 / 무리뉴 / QPR / 아스날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4-2-4 / 리버풀 / 분데스리가 / 첼시 / 드록바 / 맨시티 / 석유 /

토트넘 / PSG / 베컴 / 말락티코 / 브라질 / 네이마르 / 유벤투스 /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 러시아 / 네덜란드 / 지단 / ... 등등

 

정리해야 될 포인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뭐 나중에... 봐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아...블라주세요. 축구보세요.

(물론 우민화정책의 일환으로 3S에 입각한 대표적 케이스인 한국에서의 프로축구나 그 경향과 어쩌고...도 이해합니다)

그래도 재미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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