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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응원하고 있어요
게시물ID : sisa_666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심한듯쉬크
추천 : 12
조회수 : 6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2/24 06:29:41
아놔..
안 그런듯 해도, 패배주의에 물들어 있었나 보네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직권상정한다고 했을때,
에효..또 뭐 그리 처리되나 보다 했는데.
젊은 의원들이 총대매고, 의사진행 지연 발언을 하기 시작하고,
새파랗게 젊은 김광진이 김대중대통령의 기록을 화악 깨버리니
갑자기 정신이 버쩍 드네요.
 
기록 깨고 내려와서
소파에 앉아 바나나 하나를 순둥순둥 까먹으면서
동네 국회의원 누나들이 우루루 둘러서서 ,
기특하고 희뭇한 눈길로 내려 보는 속에  김밥도 먹고 하는 사진을 보니,
얼마전 서민스럽게 떡볶이 자시던 무성어르신도 새삼 생각나고,
그 또래 남동생 하나있는 거, 생각도 나고..
 
이역만리 객지에 살아서
재외교민 투표는 이미 신청해 뒀는데도,
뭐라도 보탤께 없나 싶어서,
혼자 미친듯이 네이버 들어가서
김광진 검색, 김광진의원 힘내라 검색, 필리버스터 검색
조횟수 올리고 있어요.
이제 새벽되니, 한국 사람들 자는 동안에
미국 사는 아줌니들 바톤터치해서 틈나는대로 지켜보고 글도 올리고 있어요
우리 이제 장기전 아닌가요?
생각해보니,
우리가 바라던 게 이런거 였나봐요.
과정중에 좌절하지 않고, 뭐라도 하는 모습.  
언제나 그러하듯..인생의 완성은 스삐릿...아닌감요?
 
분명, 옘병이 주특인 종편은 난리일꺼고.
야당때문에 알을 못 낳는다고, 닭은 울어 제끼겠지요.
나라를 팔아 먹어도 지지하는 사람들은 흥분하겠지만.
 
그러든가..말든가..
은수미의원 새벽에 혼자 달리면 힘들까바
밤낮이 한국과 거꾸로인 곳에 사는 저는
링크 열어 놓고, 애들 학교에서 올때까지 채팅창에 참가하며 달립니다.
 
아..정봉주의원이 그립네요.
분명 필리버스터한다면
춤까지 춰가면서, 나설 사람인데 말이죠
정청래 의원은  언제 출격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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