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온지도 한달... 맨날 집구석에 처박혀서 해다준 반찬에 밥만먹다가
손에 이끌려 남대문시장에 갓지요...
남대문시장에서 집까지 도보 5분인데 한달동안 가보질 못했습니다.
처음간곳은 무도에도 나왔다던 갈치조림집.. 먹어보고 평범한데? 싶었는데 먹다보니 자꾸 끌려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어요
후식으로먹은 파인애플.. 이거 천원밖에 안해서 신기햇어요.. 과일먹고싶을때 와야지~
돌아댕기며 놀다가 살짝 허기져서 먹은 잡채호떡 치즈잡채호떡이랑 불고기 잡채호떡인데 맛은 좋았는데 치즈잡채호떡은 치즈가 잘안녹고 불고기잡채호떡은 그냥 간고기 넣어준정도? 그냥 잡채호떡을 먹는게 정답이겠어요
끝으로 타지에서 고생한다며 장모님께서 해준 반찬들... 이거면 2주는 먹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