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굉장히 힘든일이거든요 예전에 병원실습하면서 중간에 점심시간끼고 8시간 정도 서서 일했었는데 젊은 나이임에도 다리가 무척이나 피곤하고 종아리 밑으로는 저리기까지 하더라구요 친구들 끼리는 우스갯 소리로 무릎밑으로 잘라내고 싶다 다리를 뗐다 붙였다 하고 싶다는 말도 했어요 그정도로 오히려 걷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한자리에 서 있는게 힘들었는데 20대 30대도아니고 중년의 나이에 밤을 새시면서 저리 버티시는게 너무 존경스럽네요 이때까지 한번도 정치인을 후원한 적이 없었는데 은수미 라는 이름 꼭 기억해서 후원해드려야 할 거 같아요 제가 힘을 보탤 방법이 미약해서 죄송스럽고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