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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접속 장애 탓에 운영자 신상 털렸다?
게시물ID : humorbest_666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48
조회수 : 388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6 17:32: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6 15:46:03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426135021541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운영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이 밝혀진 계기가 지난 2월19일 발생했던 일베 접속 장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부터 일부 누리꾼이 일베와 유명 의학정보 검색엔진에 달린 구글 광고 아이디가 동일한 것을 근거로 이 두 사이트의 운영자가 동일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꾸준히 제기했다. 이 의학정보 검색엔진 운영자는 서울 시내 유명 대학병원의 의사로, 의학계에서 아이티(IT)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개발자 경력을 쌓아 유명 익명 채팅 사이트 등을 개발·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19일 일베가 디도스 공격으로 접속 장애가 생겼다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힌 시점에 이 익명 채팅 사이트에도 똑같은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베와 의학정보 검색엔진, 익명 채팅 사이트가 모두 한 사람과 관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3년 2월19일 작성된 ‘일간베스트’(일베) 공식 트위터의 접속 장애 공지


‘일간베스트’(일베)의 3000일 밴(차단) 메시지


일부 누리꾼은 이를 근거로 '일베 운영자가 한 유명 대학병원의 의사 아무개씨가 아니냐'며 일베에 실명을 거론해가며 답변을 요구했고, 일베는 '3000일 밴(차단)' 등의 강력한 조처와 함께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은 일베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진 회사가 자본금 1000만원으로 지난달 설립됐다는 사실에 이어, 회사 주소지가 일부 사업자들이 주소 세탁용으로 악용하고 있는 소호텔과 같은 '공동 사무실'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조선일보> 인터넷판이 보도한 '일베 12억 매각설'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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