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컴퓨터 부팅이 안된다는 문제로 사설 업체에 맡겼다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
메인보드 칩 교체(?)로 5만원을 달라더니
오늘은 파워를 갈아야 한다고 그러길래
파워는 됐으니까 메인보드만 갈아달라고 하니
그럼 만원만 더 주면 교체는 안되고 수리는 가능 하다고 해서
파워 어디가 고장 났길래 수리를 한다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직류와 교류를 바꿔주는 장치 어쩌구 저쩌구...
후우..
뻔히 보이는 거짓말인데..
제가 너무 바빠서 컴퓨터 수리 할 시간이 없다보니
그거 고치는 시간에 6만원보다 더 버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속는거 알면서도 그냥 6만원에 퉁 치고 수리 하기로 햇습니다.
결국엔 메인보드, 파워 전부다 바뀐건 없네요
아마 메모리 칩이 빠져있거나 했나봐요..
괜히 사설 수리 업체 맡겼네요..
저도 컴퓨터 잘 아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뭐라 제대로 반박도 못하겠구..
그냥 6만원으로 회나 사드시라고 생각해야겠네요
포맷해서 윈7 설치 해주신다고 하니..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그래도 씁쓸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