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몇 주간 결혼식이 넘쳐 나네요! 지난 주말에도 결혼식 갔다가 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랍스터 할인행사가 딱! 한마리에 만원! ㅋㅋㅋ
랍스터 먹어본지도 오래되었고 요리에 부쩍 자신감이 붙었던지라 마누라를 설득해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뜨거운 물을 입 주위에 부어 기절시키는데 하도 난리를 쳐서 조금 불쌍하기도 했습니다ㅋㅋㅋ
찜통이 작아 세마리 샀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ㅋㅋㅋ
버터와 마늘, 꿀, 파슬리가루를 넣고 쳐발쳐발 ㅋㅋㅋ
처제가 선물해준 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두루 갖춘 스마트레인지를 이용하여 15분간 구워줬습니다.
보기에는 그럴 듯 ㅋㅋㅋ 근데 맛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비싼 재료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놨냐고 마누라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ㅠ
부족한 요리 스킬 탓에 맛은 그냥저냥 ㅋㅋㅋㅋ 그래도 같이 드라마 보면서 맥주 한잔하니 하루 피로가 가시는게 참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언제나 월요일 아침은 너무 피곤하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