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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grand park
게시물ID : deca_4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oom74
추천 : 14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2/18 00:32:39
발렌타인데이를 무사히(?) 넘기고 추운지도 모르고 봄옷 차림으로 나간 인천대공원..ㄷㄷㄷ =ㅅ= 카메라 잡은 손은 동상이 걸릴거 같은 매서운 바람이 불고 몹시 추웠지만... 어느덧 조금씩 조금씩 봄이 찾아옴이 느껴지네요... 아직 녹지 않은 눈과... 천천히 찾아오는 봄의 소리... 그리고 찬 바람에 연을 띄우는 아이들.. 득템한 28mm를 들고 나선 기념으로 광각 테스트 28mm - F2.8D - 초점거리 25cm - 74도의 광각 단, 오래된(필카때 부터의) 렌즈라 조작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 구름이 은은하게 깔린 하늘과 대공원 저수지 - 잠시 정지...... 매몰찬 바람에 힘차게 돌아가던 바람개비.. 바쁜 일상에 잠시 여유를 갖기를 바라며... 웃어라! 오늘 웃으면 어제도 웃은 것이고 내일도 웃느 것이다 그게 행복이다. 장난끼 많게 웃고 있는 '독'의 모습 ㅎㅎ 추위를 이겨내고... 더위를 이겨내고... 가을에 다시... 길게 죽죽 뻗은 틈 사이로의 후光 혼돈 속의 정돈 목표를 올려다 보아라.. 한발만 딛어라... 그리곤 다시 한발을 딛어라... 목표를 향하는데 필요한건 '단 한발' 그리고 노력 테스트삼아 찍어본 사진에 과도한 보정을 했는데 산 너머에 손오공이 원기옥을 준비하고 있는듯한... 살짝 잼있는 사진이 되버렸다... 사이 좋게 둘씩 짝지어 다니는... 천둥오리들 저멀리서 새우깡의 향기를 맡고선 '쾌속'으로 헤엄쳐서 오고있다. 내가 들이댄 카메라에 옆에 계시던 老부부의 새우깡은 물속으로... 저기 멀리 보이는... 자신의 짝을 버리고 새우깡을 먹으러온 도도한 거위녀석... 차가운 도시의 거위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 들어간 수목원 안에 계절의 흐름에 방해받지 않는 선인장들이 가득~ 화려한 滿發을 위해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가시정원 꽃샘추위가 불던 2월의 끝자락에 놓인 차가운 벤치 역시 얼어버린 자신을 녹이기 전엔 다른사람을 들여놓기란 어려운 법... - 차가운 도시의 벤치 - don't cry..... 살아있단 건 아픈 거겠죠 사랑이란 아프려고 하는 거죠 그대 없이 사는 법 나는 알지 못해서 하루 더 조금 더 오늘 더 그댈 사랑할께요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 - MC The Max .. 너무 자주가서 세세한 부분은 그냥 지나치곤 했는데... 이정도로(겨울치곤) 괜찮은 분위기인지는 몰랐네요... 봄~가을에는 괜찮은 풍경이 많답니다... 많이들 다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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