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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무서운 이야기 2탄
게시물ID : humorbest_666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35
조회수 : 644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6 23:34: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4 20:32:52
짧지만 무서운이야기2


 1.
어떤 금발머리에 부드럽고 예쁜 머리를 가진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 아이가 어느날 머리를 자르려고 미용실에 갔습니다.
근데 미용실 아저씨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저렇게 예쁜머리를
왜 자르냐고요..그래서 그 아저씨는 여자아이에게 물어봤어요.
그러나 여자아이는 머리를 빨리 잘라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머리를 짤게 잘라놨습니다.그리고 아저씨가
다시 물어봤는데 또 빨리 머리를 잘라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저씨는 어쩔 수 없이 단발으로 머리를 잘랐습니다.
근데 여자아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아주 무섭고 섬뜩한 목소리로
아저씨!!제가 언제 머리카락 잘라달라고 했어요?이 머리 잘라달라고 했지 흐흐흐흐...

2.
 난 오랜만에 집사람이 놀러가자고 하여
가족들과 함께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 차를 몰고 바닷가로 가고 있었다....
 
 한 2시간쯤 차를 타고 갔을까? 서서히 새파란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와~ 아빠 저기 바다보여 바다"
 
 "짜슥 그렇게 좋냐?"
 
 그리고 약 5분간 말이 이어지고... 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아이들은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바다에 들어갔다.
 
"하아 좋구나... 역시 바다가..."
 
그렇게 난 말하고 숙소에 가 예약을 해놓고 아이들과 아내와 같이 놀았다....
 
그리고 약 9시때쯤 우린 숙소에 들어갔다.
 
그때였다!
 
꺄악!!!
딸이 소리쳤다...
 
"아빠... 아빠... 저기 어떤  사람이 빠르게 지나갔어... 진짜야 믿어줘..."
 
나는 얘가 거짓말을 치는줄 알았다.
 
하지만 난 믿었어야 했다... 하아... 그건 시작이었다....
 
한 11시쯤에 내 아들이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가겠다고 같이 가겠다고 하였다.
 
"아빠... 나 빨리 볼테니까 앞에 있어... 알았지?"
 
난 알았다고 하였다.
 
그로부터 약 20분쯤이 지났다.
 
"아 뭐야 무슨 대변기를 만들고 싸고오나"
 
나는 빨리 자기위해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고 하였다.
 
그때였다!
 
아래로 피가 흘러내렸다.
 
이건 아들의 피 였다.
 
나는 소리치며 나갔다.
 
그리고 가족들을 깨게 하였다
 
그리고 약 10분 후에 우리 가족은 아들이 있는 화장실을 열려하였다.
 
문이 잠겨있었다...
 
나는 억지로 문을 열었다...
 
꺄악!!!
아들은 처참히 죽어있었다...
 
목은 누가 꺽었을까? 360도 로 돌아있었고 누구한테 난자 당했는지 상처투성이에 그리고 많이 놀란 표정이었다.
 
난 딸에게 112에 신고하라 하고 아내와 난 주인집에게 말하기 위해 주인집으로 가고 있었다.
 
타박...타박...타......
 
점점 발소리가 작아졌다.
 
난 주인집에게 갈려하였다.
 
그 때 내 아내가 말했다.
 
"여보... 주인집 어딨는지 알아...?"
 
허... 맞다... 몰랐다...
 
".... 몰르는데..."
 
그리고... 꺄악! 하는 소리와함께 둔탁한소리가 들려왔다. 그건 흡사 수박이 깨지는소리와 비슷하였다.
 
나는 아내와 같이 그 소리가 들린곳으로 갔다...
 
.... 딸이... 딸이 죽어있었다... 그것도 머리가 터진채로... 뭐에 맞았나보다...
 
"여보... 나 무서워... 무서워 흑 흑..."
 
나의 아내가 울기 시작했다.
 
난 나의 아내또한 죽을까봐 같이 가자고... 같이 신고하자고 하였다. 그리고... 난 아내와 함께 가고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전구가 켜졌다... 또 나는 보았다.
 
그림자로 보이는...
 
아내가 쇠몽둥이를 갖고 날 죽일려는 모습을... 

3.
한 변호사의 아내가 길을 걷다가 갑자기 지나가던 승합차에 납치를 당했다. 
아무 영문도 모르는 그녀를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인신매매범들은 무참히 폭행했다. 
인신매매범들은 그녀가 심신을 스스로 포기하도록 잔인한 행동을 가하면서 그녀를 해안가로 데려갔다.


해안가에서 인신매매단 일당은 그녀를 어느 외딴 섬에 팔아 넘겼다. 
그 섬 사람들은 그렇게 납치된 여자를 항상 한 사람씩 섬에 가둬 두고, 
모두들 모른채 했다. 
인신매매되어 섬에 갖힌 그녀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일을 당해야 했고, 
결국 그녀는 미쳐버려서, 
말하는 것도 잊었고,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항상 히죽히죽 웃고 다니게 되었다.


아내가 실종되자, 
남편인 변호사는 직장일까지 멈추고 백방으로 아내를 찾아 다녔다. 
전국을 떠돌며 아내를 찾아다니던 그는 4년만에 아내가 갖혀 있던 섬을 찾아냈다. 
경찰과 함께 섬으로 들어가 아내를 구한 남편은 기가 막혔다. 
아내는 말도 하지 못했고, 
남편이 누구인지, 
거기가 어디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아무것도 몰랐다. 
그저 멍한 표정으로 있다가, 
가끔 허공을 향해 공허하게 웃을 뿐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정신이 나가, 
폐인이된 것을 보고 억장이 무너져 하염없이 울었다.


아내를 깊이 사랑하던 남편은 그녀를 성심으로 돌보며, 
계속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남편의 지성이 워낙 깊었는지, 
아내는 차차 회복되기 시작했다. 
아내는 한두마디 간단한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비정상적으로 오락가락하던 감정도 점차 안정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부부는 자식을 낳았고, 
아내는 여전히 서툴렀지만 최소한의 사리판단과 기초적인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내와 자식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남편은 개미처럼 열심히 일했다.
아내도 계속 더 상태가 좋아졌다. 
그렇게 서서히 가정은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이제야, 
악몽이 서서히 걷히고, 
다시 행복한 생활의 싹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왔을 때. 
주방에 주저 앉아 있는 아내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목이 쉬도록 마구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다.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4.
저녁 무렵, 
공원에서 흙장난을 하고 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늙은 홀아비와 재혼한 젊고 예쁜 계모였지만, 
항상 친절하고 밝은 웃음이 아름다워서, 
아이는 어머니를 잘 따랐습니다. 


어머니는 저녁 식사 준비도 해야 했고, 
여러가지로 바쁘기 때문에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이제 돌아가요."
"네-! 그런데, 계속 흙장난 하고 싶어-!"
"바쁘기 때문에 안돼요. 
빨리 끝내세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잖아요? 
이제 곧 어두워져요."
"에이, 
엄마도, 
아빠가 없어진 날 밤에는, 
늦게까지 흙장난 했잖아?"
"어머나, 
봤어요? 
그러면, 
나는 오늘 밤도 흙장난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5.
여느 때처럼, 
그이와 둘이서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요즘 그이가 나에게 좀 무심한 듯 한 것이 서운해서 조금 떨어져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반대쪽에 좀 이상한 여자가 서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매우 더웠는데도, 
두꺼운 스웨터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안색이 무척 나빴고, 
무표정한 얼굴이었는데도 왜인지 몹시 기괴해 보였습니다. 
그 여자는 허연 얼굴로 계속 나를 빤히 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이에게 다른 길로 돌아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이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신호가 파란색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보고 있던 여자도 반대쪽에서 걸어 왔습니다.
나는 그이의 팔에 바짝 붙었습니다.


여자는 나와 엇갈릴 때 내 귀에 대고 속삭였습니다.
"너 역시 죽은 사람이야."

6.
나는 아름답고, 
똑똑하고, 
좋은 부모를 만나 즐거운 어린시절을 보내며 밝게 자라났다. 
그리고,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멋진 직장을 얻었고, 
근사한 남자친구를 만나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계획하고 있다. 
장난스럽지만 나를 좋아해 주는 친구들, 
거리를 거닐 때면 나를 부러워하는 듯한 사람들의 시선. 
나는 정말 누구보다 행복하다.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을까? 
정말 꿈만 같다.


그제서야 나는 깨달았다. 
눈을 뜬 내 앞에는, 
거리낌 없이 쥐 한 마리가 천장을 조르르 달려 지나갔다. 
그 모든 것은, 
누구 하나 찾지 않는, 
다쓰러져가는 골방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죽어가고 있는 내가 희미한 정신 속에서 마지막으로 꾼 꿈이었다.


7.
오래전. 삼풍 백화점이 무너져 많은 사람들이 참담하게 죽었던 가슴 아픈일이 있었다.
그때 간발의 차이로 살아남은 사람들 중에  어린아이를 데려왔던 어느 여자의 얘기다.
한 여자가 유치원생의 딸아이를 데리고 그날 삼풍 백화점에 갔다.

백화점에 들어서자마자 딸아이가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막무가내로 울어대기 시작했다.
달래도 안되고 혼내도 아이의 울음은 커지기만 했다.

할수없어 여자는 아이를 데리고 발길을 돌려 물건도 사지 않은채 택시를 타기위해 문을 여는
순간 뒤에서 굉음과 함께 기둥 네개만 남기고 백화점이 무너져 버렸다.

너무나도 놀라고 무서워 딸아이와 택시를 타고 돌아오며 여자가 물었다.

"아까 왜 그렇게 울었니?"
아이는 대답했다.
"엄마는 못봤어? 어떤 검은 옷을 입은 것들이 사람들 등 뒤에서 막 목을 조르고 있잖아. "
"너무 무서웠어.엄마."


8.
요즘 처럼 무서운 세상.
 
전에 이야기 들은게 있어 한번 적어봅니다.
 
이 이야기는 예전 직장 동료분의 지인이 겪은 실제 이야기 라고 합니다.
 
그 지인 분은 여자분이 셨는데
 
일이 끝나고 9시쯤 퇴근길이었다고 합니다.
 
지하철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인지라 여유있게 가고 있었다고..
 
근데 갑자기 중간에 노숙자가 한명 지하철에 탔는데
 
너무 냄새가 지독해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렸다는 군요.
 
지인분의 옆자리에 앉아버려서
 
다다음 정류장에 내릴때도 되고 했길래 "아..냄새..." 한마디 하며
 
눈을 찌푸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내릴때가 되서 지하철을 내리는데 갑자기 그 노숙자가 벌떡 일어나더니
 
따라서 내리더랍니다.
 
지인분은 지하철역을 나와서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계속 뒤 따라 오더랍니다.
 
너무 무서워서 빠른 걸음으로 뛰듯이 아파트 단지에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데!!!!!!!
 
 
엘리베이터의 유리로 그 노숙자의 모습이 보였다는군요.
 
너무 무서워 소리도 안나오고 , 마침 지나가는 사람 한명 없이 혼자 노숙자를 맞이하니
 
너무 무서워서 벌벌떨면서 막 울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만 연신 외쳐댔다는 군요.
 
그러자  그 노숙자가 누런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으면서
 
여자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넌... 죄송하다고 안했으면 죽었을꺼야? 알아? 흐흐흐" 하고 웃으면서 말하더랍니다.
 
그러곤 노숙자가 뒤를 돌아 가버리더랍니다.
 
식은땀이 줄줄나고 눈물 콧물 범벅 된 상태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도착해서 벨을 눌렀더니
 
지인분의 어머니가 나오시고, 너무 안도감이 들어 또한번 울면서 "엄마~~~ㅠㅠ" 라고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지인분의 어머니가 기절을 하셨더랍니다.
 
 
 
알고보니................
 
식은땀 인줄 알았던 것이 바로 다름아닌 피!!!!!!!!
 
알고보니...... 그 노숙자는 손에 컷터칼날을 낀채로
 
그 여자분의 머리를 쓰다듬었던 것이지요...........
 
 
후에 그 여자분은 머리에 수십개의 땜빵이 생겨 (컷터칼을 손가락 사이마다 끼고 있었나 봐요.)
 
온 머리에 흉터 자국이 남아서 수차례의 수술을 했다고 하더군요..
 

9.
친구가 겪었던 일.
 
자기가 집에혼자있는데 막 컴퓨터에서 귀신봤다뭐이런얘기가올라왔었대
 
근데 그친구가 막대화에끼고싶어서 댓글로
 
나두!나두본적있는데!!우리집에귀신사는데걔맨날봐ㅠㅠ이랫대근데
 
누가 귓가에다대고
 
 
 
"니가날언제봤어"


10.
나는 혼자 살고있다.
오늘도 야근을하고 집에 돌아가는길
열쇠로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려고 잡아 당겼는데....



.....체인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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