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나 국어관련 게시판이 있으면 그리 쓰려고했는데, 못찾겠어서 고민게시판에 글씁니다.
2년차지만 아직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직딩입니다.ㅜ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첫 회사이자, 꾸준히 다니고 있는 작은 회사인데
초반에 대리님 과장님들 사이에서 존칭가지고 별말없으시다가
사장님께 존칭 실수해서 혼나고, 그날 친한 대리님이 존칭 정리해주셨었어요,
직함 높은분 앞에서 그 밑에 직원 얘기할때 존칭쓰는게 아니라고.
그래서 그 이후로 과장님 앞에서 대리 얘기할때 "○대리가~"
이사님께 과장님 얘기할일 생기면 "◇과장이~"
이런식으로 님 자 빼고 낮춰서 얘기했었는데,..
이번에 새로오신 대리님께서
과장님께 새로온 대리랑 관련된 일 얘기할때 "△대리가~ " 라면서 똑같이 님 자 빼고 대화하곤 했는데,
그게 기분이 안좋으셨던것같아요;
제가 대리님한테 반말? 다른분들께 격식없게 얘기하는것같은 그런 생각이 드셨다고
과장님이나 다른분들께 얘기할때 "△대리님이~" 이런식으로 얘기해달라고 하시는데요,
뭐가 맞는지 혼란스러워질라해요;;
초중고 다 국어를 배웠지만 이놈의 머리는 왜이리 나빠서 배운것도 헷갈려하고 잘 몰라 하는건지...
대신 좀 정리 부탁드리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