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무슨 여자랑 같이 신체활동을 합니까,,,
스포츠도 몇몇 소수 종목(배구 정도??) 빼면 여자 종목은 다 노잼이잖아요,,,손가락만 움직이는 e스포츠도 남녀 수준 차이가 넘사벽인데 하다못해 일반인 여성이랑 전투작전을 같이 수행하라니,,,,진짜 상상만 해도 너무 싫어요
더욱이 우리나라는 그 미용무게인가 때문에 1년 365일 다이어트 한다고 운동도 안 하고 식단조절만 하는 분들 많던데 그런 근육도 없는 분들이랑 같이 완전군장 매고 행군이라도 했다간 내가 내 군장도 어깨 빠지는데 그 위에 군장 하나 더 매고 가야될껄요. 진짜 상상만 해도 욕지거리가 튀어나오네요. 미국도 여군들 가끔 보면 피지컬이 탄탄해서 같이 훈련받아도 서로 의지라도 될 것 같지만 우리나라는 그런게 안 될 것 같아요.
제가 있던 부대는 본부중대가 폐급처리하는 짬통역할도 했었는데 제가 분대장일 때 멘탈 이상하거나 피지컬 딸리는 얘들은 어떻게든 본부중대로 보냈어요,,,서로 윈윈이죠. 걔는 몸 편해서 좋고 저는 제 분대 전투력 유지해서 좋고
저는 만약 진짜로 전쟁이 난다면 전장에서 서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랑 같이 싸웠으면 좋겠어요. 제 팔보다도 얇은 다리굵기의 여성들이랑 말구요. 남자분들 진짜 전쟁나면 전쟁에서 승리만큼 생존도 중요할꺼잖아요,,,저는 0순위에요, 생존이.
그러니까 여자 군복무 문제는 그냥 현행대로 여군장교들 신교대에서 신병관리 하고 비전투부대에서 군복무 하면서 직업선택의 자유 정도 누릴 수 있는 선에서 끝났으면 좋겠어요.
그냥 남자들 군생활 존중만 좀 해주세요. 여자가 시집 가서 시부모 눈치 보고 시집살이 하는건 당연한거라고 하면 기분 나쁘잖아요. 사랑해서 결혼한거지 팔려간 것도 아닌데 그럴 대우 받을 필요 없으니까요. 남자 군복무도 똑같은거에요. 그냥 존중만 해주세요. 적어도 저는 그거 하나면 끝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