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오늘 불타는 금요일 파뤼투나잇 놀기전에 롤하고싶어서 반차내고 롤 하려고 온 롤게입니다.
* 이 글은 금 1 티어 이상 일 경우 말이 안되는 개소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이 글은 금 은 브론즈 구간 부분의 모든 유저들이 아닌 팀운이 없거나, 트롤을 자주만나서 올라가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그럼 간단히 제 소개부터 하자면
시즌 2 골드 1600 원딜 서폿
현 시즌 3 플 2 티어 서폿 원딜 정글러 입니다.
'그곳을 겪어보지 않으면 말을마라'라는 말이 있듯 전 제 아이뒤로는 시즌2 배치후 은장 밑으로 게임 해본 기억이없네요...
그러나 소위 말하는 대리랭, 혹은 친구들 아이뒤를 빌려 친구랑 듀오를 하면서 은 브론즈 구간을 샅샅이 훓진 않았어도...
맛은 보면서 느낀건대...
미드 정글, 봇듀오, 탑 정글로 아무리 열심하고 상대의 멘탈을 나가게 혹은 적팀끼리 싸움을 붙여도
한타 후에 쟤내도 머리가 있으면 느끼겠죠. 아 이길수있겠다...
지는건 지는 겁니다.
이길수 없는 게임은 못이기더라구요.
강제 하드캐리요? 브론즈 혹은 실버 여기는 ㅋ 그딴거없음 ㅋ
정글러로 각 라인을 2~3킬씩 먹여줘도 솔킬 따이고 그럽니다.
하지만 대리듀오랭 30~40게임 가량이 넘어가면서 느낀건대
이상하게 기분은 나쁘고 나까지 멘탈이 붕괴되도...
결과를 보면 패보다 조금이지만 승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뒤 늦게 깨달았지만, 제 게임 습관이 영향을 미쳤더군요)
제가 티어가 높아서요? 제가 대리랭이라서요?
어떻게보면 맞는 말입니다. 티어가 높아서 제가 다른분들보다 롤이라는 게임을 혹은 챔프를 더 잘 이해하고 있어서 그런 영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는게임은 아무리 잘해도 집니다.
제가 플2 티어고 여기는 실버 2 티어 구간에서 게임을 했다.
그러면 압도적인 승율을 자랑해야 되는것이 아닌가요?
대리면 대리답게, 캐리라는 각 사이즈가 나와야 되지 않을까요?
근대 현실은 안그렇죠. 내가 대리인데 내가 잘했지만 게임은 진다.
이 말은 '나는 잘 했지만, 팀이 못해서 진다' 이런 공식이 성립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왜 졌냐 하면 '내가 못해서 진겁니다'
제가 평점이 높은 게임은 거의 졌더군요.
진 게임 대전기록을 보면 하드캐리 각인 KDA가 평 7~10점 을 넘거나
초반에 킬을 압도적으로 먹었지만 가면 갈수록 데스가 많아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kda은 높으나 질게임은 진다.
하지만 kda는 높지 않으나 이길 게임은 어떻게든 이긴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팀원들과 어울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리랭이 아닌 현재 그 티어에 계신 분들도 다 포함되는 이야깁니다.
지는 이유는 너무도 많습니다.
상대보다 너무 우리팀이 전체적으로 못한다. 우리팀 한 두명이 너무 심하게 X를 싼다.
상세하게 다 적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이유가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시면 이기는 이유도 엄청납니다
간단하게 생각합시다.
이긴다 : 진다
5 : 5
Yes or No 로 나뉘었을 때 선택 값은 절반입니다.
즉, 캐리고 자시고 똥이고 자시고 이길건 이기고 질건 진다 이겁니다.
자 그럼!! 어떻게 티어를 올리냐? 어떻게 심해를 벗어나냐?
이 글의 핵심이죠. 간단합니다
제가 드리는 팁은 '내가 양보하고 내가 맞추자' 입니다. 진짜 특별한 경우 아니면 둘다 맞추는걸 추천합시다.
필자는 위에도 적었다 싶이 봇 혹은 정글러 유저입니다.
그러나 대리랭 혹은 듀오를 돌릴 시 제 티어가 높다고 봇 라인보다 캐리형 챔프가 많은 정글러 혹은 탑 미드를 픽합니다.
저의 챔프는 잘 큽니다. 막 날라댕깁니다.
원딜같은경우는 제 주 챔프라 서로 kd가 없어도 cs가 라인전에 40~50개 차이도 납니다.
그러다가 제 판단으로 게임을 운영해서 뛰어들면 욕쳐먹는 트롤링이됩니다.
이쯤 읽으셨으면, 아리송하지만 제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대충 감이오시겠죠?
맞아요. 대리를 떠나 일단 제가 이번에 만난 우리 아군의 색갈 혹은 팀에 융화 되어야 합니다.
팀에 융화된 상태에서 저의 최대한 역량을 냅니다.
저는 가끔 부캐로 실버 3~5 구간을 가더라도 서폿을 자처하거나 정글링을 원합니다.
허나 실버 구간이라도 서폿장인이 있고 , 정글 장인이 있습니다.
그들이 저의 주 모스트 1 챔프인 블리츠크랭크를 하면서 원딜 몇번 끄는 부심을 보면 전 어떤기분이 될까요?
솔직히 저도 사람인지라.. 우숩고 하찮죠...
묻고 싶습니다 ' 그렇게 잘하면 왜 못올라가? '
그들은 말합니다. 팀이 거지같아서, 트롤을 자주 만나서, 혹은 내가 트롤을 해서 입니다
이거다 개소립니다
지가 못해서 못올라가는 겁니다.
본인이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게임을 본인 플레이로 끌어가는 경우 대체적으로 캐리하는 각으로 승리 할 수는 있으나
승율은 낮습니다.
높지 않습니다가 아니라 낮습니다 입니다.
결국엔 많은 유저들이 분포해 있는
심해구간은 더욱 더 올라가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오는 군요.
자 이제 마무리군요.
양보만 해서 어떻게 올라가느냐?
글을 읽어서 대략 느낌은 오지만 어떻게 게임에 응용 하거나 그러진 못하겠다.
이런분들 계실 겁니다.
사소한것 까지 적진 않겠지만,
제 글의 핵심은 '본인이 팀 색깔에 융화 된 상태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뿜내라' 입니다.
아리송한 이론적인 말이고 입롤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의 제 주장이지만, 감이 살짝이라도 오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그런분들은 랭 게임을 시작 한 후
어떻게 팀에 융화되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덜도말고 딱 하나의 예시만 들겠습니다
Ex ) 탑라이너의 경우
아군의 정글속도 정글 루트를 생각한다.
아군의 정글속도도 느리고 렙업도 느리다. 거기다가 갱루트도 너무 뻔하다. 이건 일반 유저를 가정한 트롤임이 확실하다.
자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될까요. 흔한 심해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정글러죠.
저 같은 경우에는 두가지를 선택합니다.
1. 우리 정글러가 탑 근처에 와서 얼쩡거리면 상대라이너에게 강제 이니시를 걸어서 무리를 하면서 핑을 겁나 찍습니다
- 눈과 귀가 막히지 않은 이상 맵은 한번쯤 봅니다. 그리고 아군이기 때문에 오는 시늉은 하겠죠.
( * 골 1 티어 이상은 불가능한 팁중 하납니다. 카운터의 경우 이렇게 깝치다간 솔킬 따이거든요)
2. 우리 정글러가 올 때 까지 기다린다. 허나 갱 루트가 너무 뻔해 들켰다. 그냥 와서 cs라도 먹고가라
그래야지 너도 살지... 나도힘들지만 어쩌겠냐.. 'ㄲㄲ'쳐주고 끝낸다.
- 화나고 더럽고 거지같아도 어쩌겠습니까 미우나 고우나 우리팀 인걸... 욕하고 몰아친다고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자 이제 조금 이해가 가십니까?
간단하게 탑라이너에 대하여 예시를 들었는데요.
예시를 보시면 2번 같은경우 2번이 계속 지속될 경우 나는 갱킹 당하였고, 우리 정글러는 갱승마저하였다..
이게 심해는 가장 큰 문제죠.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가..?
이제부터 본인 역량입니다
내가 잘하면 됩니다. 이제 혼자 해야될 땝니다
'나는 갱킹 당해서 라인전은 망했지만, cs도 그럭저럭 비슷하고 상대랑 나랑 템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떻게든 한타에 도움을 주고 어떻게 뒤늦은 한타로 킬을 조금 빼먹어서 크겠다'
라는 생각을 본인이 꼭!! 심해탈출 하시고자 하시면 꼭!!! 하셔야됩니다.
팀에 대하여 화가나고 승질나고 게임은 하기싫지만, 이제부턴 내가 보여줄때 입니다.
내가 아무리 날고기고 열심히 해도 질건 진다.
그 판 아쉽지만 나는 잘했지만...팀운이 없었던거 같아서 졌다.
그럼 그냥 고작 1패 한겁니다.
다음판 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자! 여기 가장 중요한 key포인트 입니다.
'난 최대한의 역량을 뿜내 캐리를 할 뻔 했지만, 우리팀의 지옥같은 트롤링을 막을순 없었다.'
이런경우 게임을 졌습니다. 그런데 열받죠. 아무리 잘해도 지는건 진다니까요..
저도 사람이라 열받습니다.
가끔 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음판 아이디만 다른 똑같은 플레이 스타일의 트롤러가 또 우리팀이 됩니다.
왜그럴까요?
위에 빨간색글자 보이시죠?
저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습죠?
말이 안되는거 같죠?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왜 못 올라 가는지'
이상입니다.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잠깐 밥먹으면서 적는다는게 열정적으로 적다보니.. 글이 엄청 길어졌습니다.
부랴부랴 제목 수정하고 추가적인 부분 수정하겠습니다
* 오타 띄워쓰기 맞춤법 많이 틀린부분.. 이해 부탁드려요.
* 제 글은 단지 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하는 글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공감을 얻을 수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반박이나 반론은 좋지만 비판은 댓글보다 ' 꽃딘이 ' 귓말주셔서 부탁드립니다.
사진한점없는 이런 성의없는 팁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