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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약 한달간 먹고다닌 음식들 중 일부.jpg
게시물ID : cook_66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크초코
추천 : 21
조회수 : 171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11/04 17:24:05
 
그간 올릴만한 글을 찾지 못하여 눈팅만 하고, 간간히 추천 날리다가
 
글 한번 써봅니당
 
조선시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음식을 먹기전에 사진을 자주 찍는 관계로
음식사진이 초큼 있어여 +ㅅ+
 
그 사진 좀 오유에 풀어볼까 합니당.
 
 
 
 
0922연희동_시루향기.jpg
 
추석연휴때 가족끼리 여행갔다가 돌아와서 피로를 풀기위해 먹으러 갔었어요 ㅎ_ㅎ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깔끔한 맛이예요.
원래 콩나물 국밥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존맛..!!
 
 
 
0926강남_쉐진.jpg
 
소셜에 쿠폰 떠서 처음 먹으러갔다가,  둘이서 헐... 하고 감탄을 하였던 집.
이쪽 지역에서 놀게되면 1/3의 확률로 방문하네요..ㅋㅋ
쿠폰이라고 괄시하지 않으며, 맛도 있고(!!!!), 양 또한 적절!
그리고 장점은 소셜에 자주 뜹니다, 저게 쿠폰가격으로 15,000원이니 안갈수가 없네여(←)
 
 
 
0930불광동_nc백화점지하.jpg
 
푸드코트에 저녁먹으러 갔다가, 먹은 돈까스와 치즈김치알밥.
제가 돈까스를 먹고 언니가 치즈알밥을 먹었는데, 의외로 치즈알밥이 맛있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1002압구정_마조앤새디.jpg
 
요새 말(?)많은 곳이네요.
기분도 %#^#$2해서 사치를 부리러 가서 시킨 메뉴예요.
보시다시피 각종 베리들과 팬케이크. 휘핑크림(생크림?), 그리고 슈가파우더를 뿌린 구성입니다.
맛도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저 구성으로 나오는 바로 그 맛.
예쁘고 달지만, 주머니사정과 셀룰의 입장을 고려하여 다시는 시키지않을듯..
 
 
1003홍대_비거스.jpg
 
여기는 햄버거와 수제(?) 맥주가 주력메뉴인 곳이라서, 햄버거와 맥주를 먹으러 갔었습죠.
맥주는 다행히 먹었으나, 햄버거가 재료가 떨어져서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쉬운대로 피쉬앤칩스를 시켰지요.
 
감자튀김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맛입니다. 네. 감자튀김맛.
그리고 피쉬앤칩스가 대구살을 각종 가루를 입혀서 튀긴거니까 생선맛을 뛰어넘을 수는 없겠지요.
근데... 생선이... 생선이....!!!! 맛있어여!!!!!!!!!!!!!
생선맛입니다. 근데 맛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피쉬앤칩스중에 전 제일 맛있었던듯 'ㅂ'
아 그리고 맥주는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근데 사진이 없네요 (데헷)
 
 
 
1003홍대_호훔.jpg
 
지나가다가 얻어걸린(?) 곳이네요.
특이하게도 타진요리(?)라는 걸 취급한다는데요. 모로코지방? 저수분? 뭐 어쩌구? 써있었는데 잘 모르겠고.
증기로 쪄내는 듯한 느낌이네여.
위에 빵은 꽃빵이나 안동찐빵같은 빵맛이구여, 저 옆에 조그마한건 토마토소스넣고 야채를 삶은 느낌이었는데 라따뚜이라고 했음.
아래 스튜같은거는 크림소스+닭고기+로즈마리향+각종야채+후추 의 맛인데 크림소스치고 느끼하지않아여
스튜라고 부르기엔 국물이 별로 없어서 좀 그렇군요.  여튼 깔끔하고 부드러우며 맛있었습니다.
단점은 먹은 양에 비해 조금 비쌌음 (눈물)
 
 
 
1006화곡동_황금오리농장.jpg
 
오리고기를 먹으러 간날이었죠.
여기는 좀 외진 곳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려면
산 넘어 가야합니다..
근데 맛있음. (정색)
사진에는 반찬과 오리고기만 나왔지만, 고기가 좀 익어갈때에 작은 돌솥에 오리탕이 나오구요
다 먹어갈때즈음해서는 '잔치국수+너무 달지않은 팥죽+치즈볶음밥말이(?)+식혜' 를 줍니다용.
사진에 나온 고기양은 1마리예요.
 
 
 
1009신논현_아웃백.jpg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x을 다녀왔던 날입니다.
저날 스트레스가 왕빵으로 쌓여서 요리 2개를 시켰더니, 파스타를 다 남기는 대참사가 벌어짐.
요새 한창 광고때리고 있는 3step 스테이크.. 라고 쓰고 검색해보니 이제 안하나봐요?
여튼 3step 스테이크에서 ..립아이였던거같은데 여튼 그거랑 치즈뭐시기 소스를 선택하고 무료쿠폰을 사용하여 스페셜사이드메뉴를 받고.
스테이크에 포함되는 사이드메뉴 1개를 감자튀김으로 바꿔서 1/2 멜티드 치즈를 추가하구요.
나머지 사이드메뉴 1개에 추가금을 내서 하우스샐러드로 바꾸고
투움바 파스타를 시켰어요.
근데 감자튀김+멜티드 하니까 투움바에 손이 안ㅋ감ㅋ
파스타 다 남겼네여.
이때 배운 교훈으로, 그 뒤로는 투움바랑 감튀+멜티드는 같이 주문 안합니다.
고기사진이 2장 올라간건 편집 실수.. 인데 그냥 고기 강조라고 넘어가주세요.
 
 
1016강남_바까테.jpg
 
네, 여기도 소셜에 올라왔길래 적립금 탕진용으로 구매해서 갔었습니다.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개그맨이 운영 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하더군요.
샐러드 맛있음 ㅇㅇ
파스타 맛있음 ㅇㅇ
근데 고기가 맛없음.
세트메뉴 구성으로 판매하는 거라 저렇게 시켜먹었는데.
고기 다 식어빠져서.... 손도 안가고..... 질기고.....
저 가게는 그냥 파스타랑 샐러드를 시켜먹는게 답같습니다.
파스타랑 샐러드로 적립한 평점을 고기로 까먹었음.
 
 
1021강남_쉘위.jpg
 
지나가다 얻어걸려서 가본 집인데.
파스타, 샐러드, 피자와 같은 식사메뉴도 팔지만
케이크와 tea, 커피 종류도 판매하는 곳입니다.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 올라가서 본인이 앉고싶은 자리에 앉아서 포크나 피클같은거 세팅하고
식탁위에 번호표 놓고 수다 떨고 있으면 음식을 갖다줍니다.
위에 파스타는 토마토소스에 익힌토마토덩어리(존맛)와 치즈덩어리와 버섯과 파스타 면을 넣은 음식입니다. (메뉴이름 모름)
아래에 있는 피자는 half예여. 여기는 피자를 1판으로도 주문할 수 있고, 반판으로도 주문할수있는게 특징임ㅇㅇ
여긴 나갈때는 그릇 두고 나가면 알아서 치워줍니다. (전 첨에 제가 치워야하는 줄 알고 치우려고 했음)
여기 적립 포인트 이제 4,600점 쌓았네여... 5천점 넘어야 현금처럼 쓸수있다던데.. 잔인함..
 
 
 
1025연희동_소담.jpg
 
야밤에 갈만한 커피숍이 없나 밤거리를 서성이던 중, 발견한 카페입니다.
가게 분위기가 갱장히 이쁜게 특징.
근데 손님이 없어서 왠지 내가 죄송스러움.
주문하는데 주인언니가 너무 겸손하셔서 괜히 내가 더 죄송스러움....
카페에서 음료 주문한 뒤에 머뭇머뭇 거리시며 입맛에 맞으시냐고 물어보시길래 초큼 당황ㄷㄷ
음료는 당연히 맛있었구여.
음료 두개 시켰는데 직접 구운 스콘을 주셨어여. 맛있었어여.
설탕 폭발하는 맛들이 아니라서 더 좋았어여.
(사진은 복층으로 구성된 2층 좌식자리에서 찍은겁니당.)
 
 
 
신사동20131031_2002006.jpg
 
저는 밥을 먹으러, 일행은 맥주를 먹으러 갔어요.
여긴 특이하게 얼린 맥주를 팔더군여.
생맥주인데 아래 맥주잔에 맥주는 걍 생맥주 ㅇㅇ (기린 이치방인가)
위에는, 맥주거품이 있는데 소프트아이스크림마냥 얼려서 데코가 되어있더라구요.
샌드위치는 빵이 좀 두꺼워서 부담스러웠심.. 손에 밀가루 다 묻고.. (밀가루 맞나)
주변을 둘러보니 맥주먹는 사람들은 다 저 맥주를 먹던 걸로 보아, 맛있는 맥주인가봐요.
저는 흑맥주를 좋아해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그닥...
얼려있는 맥주거품이 완전 씁쓸후후ㅠㅠ (제기준)
그치만 신기방기했음!
 
 
 
신촌_레알치킨131026.jpg
 
네. 치킨입니다.
왼쪽은 순살 오리지날, 오른쪽은 잭다니엘소스를 바른 양념 순살이네여.
이 가게는 주인 아저씨가 매우매우 친절하심!
먹으면 도장찍을 수 있는 쿠폰을 주는 것도 신기방기!
치킨은 당연히 맛있습니다.
 
 
 
신촌_크리스터치킨131101.jpg
 
네 이것도 치킨입니다.
여긴 동네호프같이 생긴 평범한 치킨집인데 맛있어요.
 
치킨은 옳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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