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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람 우유 안된다??
게시물ID : animal_66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호박양갱
추천 : 7
조회수 : 37109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3/10/23 12:45:35
 
 
냥줍 했다는 글에.
사람 우유는 절대 주지 마세요. 라고 하는 글이 있습니다.
 
전 그거 케바케라고 생각해요.
모든 고양이는 사람 우유 먹으면 설사 하니 먹이지 말라고 하는데.
실제로 우유 먹이는 분들 계시고,
저희집에서 길렀던 고양이도 제 우유, 바닐라아이스크림, 요거트 다 뺏어먹었거든요.
(물론 주인이 먹는게 궁금해서 얻어먹는 정도? 소량 섭취)
절대 설사한적 없구요.
 
그 아이는 엄마가 젖먹일때부터 우유 주면 같이 먹었는데 탈 난적 없어요.
 
또 저희집 사는 길냥이들도 동네 꼬마가 귀엽다고 우유를 막 부어줬어요,
솔직히 먹여본적 없어서, 걱정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도 설사 안 하고 깨발랄 하더군요.
 
 
사람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있듯이.
고양이도 그런거라고 봐요.
뭐 그래도 의견은 왔다갔다 하지만, 먹여보고 탈난다 싶으면 주시지 마시고.
얘가 먹고 탈 안 나고, 변비끼가 있다면 요플레 주시면 효과봐요.
 
우유는 차가운것보다 따뜻하게 주셔야하구요.
특히 새끼 고양이는 차가워서 설사 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리고, 냥줍 했을때는 애기가 먹어도 될지 모르는거고, 설사하면 큰냥이에 비해 타격이 크니까.
병원에서 우유를 구매하거나, 사람이 먹는 제품 중 '락토프리'인 "소화 잘 되는 우유' 또는 '산양유' 많이 먹이신다네요.
저는, 일반 우유 먹여서 확실히 저 락토프리 제품은 설사 유발 하지 않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고다보면 급하게 저걸 먹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러니 혹시 냥줍 하신 분 보이면.
무조건 24시 병원 찾아라 하시지 마시고,
임시로 급하게 먹일 수 있는걸 추천해주세요.
길냥이 불쌍해서 데려왔는데, 주변에 24시 동물병원 없다면 어디서 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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