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아무렇지 않다가 오늘 너무 긴장이 되어 심장이 너무 뛰는 바람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한 고삼이에요. 툭하면 울어버릴 것 같아서... 방에 박혀 잠만 자고... 엄마한테는 힘들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있네요... 3년간 남들이 보기엔 노력같지 않은 노력하며... 힘들게 버텨온 저... 좀 진정이 될까 싶어 오유를 보러 들어왔는데 베오베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글을 보고 힘이 나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너무 감사해요 모두들... 저 혼자 고삼은 아니지만 위로를 주신 모든 오유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대학 안 붙으면 바로 사회에 나가겠다는 저를.. 그 베오베의 글이.위로해주고 힘을 줬네요 ㅎ 감사합니다. 내일잘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