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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93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문과★
추천 : 0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06 20:43:18
날 참 많이 좋아하는 여자였지만,
날 정말 많이 시달리게 하고.. 언제부턴가
내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녀 모습에
정이 너무 많이 떨어져버렸는지
2년 사귀는 동안 반년은 그녀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거의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어쩌면 내가 기다렸던 일일지도 모르는 이별을 하고나니
뭐이리 허전하고 조금조금씩 생각도 나고 하네..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안절부절 못하던 걔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다시 만나면 분명 둘이 행복하지 않을거같은데도
맘이 아련하다 허허허허
한번만나서 우리 관계를 되짚어봐야하나
뭘할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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