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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돌체비타랑 메포 아티스트 인텐스 52호 립스틱 리뷰
게시물ID : beauty_66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인장입니까
추천 : 1
조회수 : 21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01 03: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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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발색샷은 안 찍었지만 간단하게 후기만 적어볼께요. 저는 립스틱 머리털나고 이번에 처음 사봤어요. 그동안은 립글로즈 위주로 쓰고 아무것도 안 바르기도 했고요.


1) 나스 돌체비타 립스틱:
말린장미 색이 뭔가 유명하다고 하니까 나도 써봐야 할 것 같아서 립알못인 제가 매장 가서 발라보았습니다.
제형은 굉장히 부드럽고 잘 펴발립니다. 아무 특별한 냄새도 안 났어요.
색감은 인터넷 발색샷들하고 똑같은데요, 다만 제 입술이랑 100% 똑같은 색이더군요;; 약간 당황했습니다. 1번 풀립으로 발랐는데 바른건지 안 바른건지 전혀 차이가 없을 정도였어요.
원래 제품의 컨셉이 입술색하고 많이 차이나는 색이 아니었던 것 같기는 하지만 막상 풀립으로 발랐을 땐 아 그렇구나;;;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도 오늘 제가 산 이유는 아래 제품 때문인데요,


2) 메포 아티스트 인텐스 립스틱 52호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에서 별로 안 유명한 제품이라서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제품 사진만 들고 왔습니다.

Selection_004.png
바르는 느낌은 조금 더 매트해서 나스 립스틱처럼 부드럽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뭉치지 않고 잘 펴발라졌습니다. 제 입술에 지금 각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색이 너무 진하지도 너무 연하지도 않고 딱 맑은 빨강이라서 참 좋더라고요!! 한 번 발랐을 때 색이 예뻐서 어머 이건 사야겠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제 30대 초반이라서 ㅠㅠ 이런 색 하나만 딱 바르고 다니기엔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고 원래 입술 화장을 전에도 거의 안 하고 다녔던지라 색은 예쁜데 어색해서 못 견디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돌체비타를 그냥 그 위에 덧발라보았는데!!!!!!! 오오오!!!!!!!!1 이거야!!!!!!!!!!!!1
색이 참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더라고요. 붉은 기운은 입술 안 쪽 위주로 바르고, 그라데이션 하듯이 돌체비타를 살살 풀립으로 바른 다음 손끝으로 살살 문질러서 펴발랐더니!!!!!!! 적당히 빨갛고 적당히 자연스러웠습니다ㅠㅠㅠㅠㅠ

이건 풀립으로 발랐을 때는 나스 맨헌트랑 거의 똑같았습니다. 근데 왜 맨헌트 안 샀냐고 물으신다면.. 메포가 몇 유로 더 싸더라고요..

어쨌든 "그래 이거야...!" 하면서 이렇게 오늘 립스틱 두개를 지르고 왔습니다 ㅋㅋ




집에 와서 평소 갖고 있던 오렌지핑크 혹은 코랄핑크 비스무리한 립글로즈를 메포 52번 위에 발랐더니 그것도 괜찮았고요.
빨간 입술이 예쁘다는 걸 오늘 첨 배웠습니다. ㅎㅎ 아주 빨갛게는 못하겠지만 다른 색을 위에 얹어 섞으니 좋더라고요.


출처 나 그리고 http://www.makeupforever.com/fr/fr-fr/make-up/levres/rouges-levres/rouge-artist-int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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