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

남아있던 친구들도 다 군대가버리고

그나마 있던 애들도 여친이 생겨버려서 ... 이제 연락도 아예 안오는군요

원래 성격자체도 잔정많고 외로움 정말 많이 타버리는데 ....

이런 상황까지 오니깐 주체할수가 없네요 ...

평일이고 주말이고 연락 올 사람도 없고 연락 할 사람도 없고 ... 놀수도 없고

애인있는 애들보면 ... 이제 나이 스물인데 .. 머하고 있나 싶고 ...

매일 알바나하고 .. 대학은 1학기만하고 집안사정때문에 나오고 ... 재수해서 실패하고...

그냥 그렇네요 ... 밤되면 진짜 뼈가 사무치게 외롭네요 ..

딱히 취미랄게 없어서 ... 어디 집중할 일도 없고 ..

그저 집에있을때는 그나마 외로움 안타려고 게임이나 주구장창 하고 있고 ....

에휴....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네요 .. 그냥 어디 풀데도 없어서 여기라도 이렇게 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