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있었으면 좋겠어요..
친구같이 편한 애인사이인 남자친구 있었으면 좋겠어요...
매우 설레고 불편하고 솔직해지지 못하는 떨리고 밀당하는 관계보다
적당히 익숙해져서 서로 오래 본 사이같이 그러면서도 보면 좋고
투명하게 서로의 소소한 이야기와 솔직한 속얘기와 내면을 나눌 수 있는 일상같이 친구같은 남자애인이요..
그런 남자친구 만날 수 있을까요? 제 인생에서 나타날까요?
가끔 혹은 자주 문득문득 외로웠는데 요즘따라 더욱 그렇고
오늘따라 외로워서 오밤중에 새벽에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