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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듣기 싫은 소리겠지만 잘 들었으면 좋겠군요.
게시물ID : military_66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하는사람
추천 : 15/9
조회수 : 776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7/03/15 19:19:57
읽고 참고해서 생각을 좀 깊게.해보시던가
아니면 아 그냥 기분나쁘고 기류에 반대되는 글이니 비공이나 때리자 해서 묻어버리시던가 여러분의 마음이지만
이 글을 그대로 묻어보면 영원히 왜 여성징집은 위헌인지 또한 몇 몇의 여성들이 당신들에게 공감을 못하는지 영원히 모를 거란 거에 5000원 정도 겁니다.
  
실질적으로 여성 사병입대 헌법소원 낸 것도 여자이고
메갈과 워마드 부정하고 다니는 것도 남자만 하는 것도 아니고
여성 징병제 찬반도 대체복무나 모병제 등으로 남성분들도 의견 갈리고 있둣이 여성도 의견갈려 왈가왈부 중인데 왜 여성이 아무것도 안한다고 생각하나요? 

물론 개썅마이웨이 찍고 있는 메갈이나 급진페미니즘을
보면서 반감가질 수는 있는데...
여성단체도 급진 페미니즘과 조화 여성 세력 등등으로 여러 갈래가 있고 실제로 남성분들은 급진페미니즘이 씨부리는 말만 듣게 되니
모든 페미니즘 단체가 그럴거라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어보여요.
  
오히려 남자분들이 더 소극적으로 보이는게 
정상적이던 또라이년들이건 여성인권단체들이 600여개로 늘어날 동안 제대로 된 남성단체 1개가 없다는 것은 오히려 행동엔 소극적인 것 아닌가 싶은데....

어떤 이유로 "여성은 아무것도 안함" 이란 말들이 베오배에 도배가 되는 걸까요??? 실질적 행동을 아무것도 안한 건 남성분들 아닌가요??

그리고 여성도 국방의 의무는 지고 있죠. 병역이 부과되지 않아서 문제인거고. 미국에서 군대안간 분에게 너는 국방의 의무를 안한다고 했다간 소송걸려 감빵가야할 겁니다. 여성도 국방의 의무는 하고 있습니다. 

병역을 국방의 의무로 착각하는 분들 많은데 병역은 세금과 같이 추징제입니다. 남성분들이 주장하시는 건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해야한다" 가 아니라 여성에게 "병역을 부과해야 한다" 가 되는 것입니다.

3번의 헌재판결에서 여성은 약해요 빼애내애애액!!! 해가지고 여성이 병역을 면했다고 알고 계시면 정말 한심하게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여성들이 법적으로 국방의 의무를 하는데 있어서 병역만이 유일한 수단이 아님을 헌재가 이미 알고 있고 병역은 추징제로 부과되는 것이라서 대상자를 지정함에 있어 입법자의 대상자 지정을 광범위하게 인정해서 여성은 병역을 면한 겁니다.



복잡한 얘기 집어치우고
전 여성 징집제 찬성합니다. 뭐 모병제도 좋고 국방세도 좋습니다. 
아무쪼록 남성분들에게 더이상 군대관련해가지고는 문제날 일 없을.정도로 해결된다면 오히려 남은 여성의 불이익에 대해 군대문제의 해결과정을 거꾸로 뒤집어 적용가능하니 얼마나 좋습니까. 여성이 남성의 군역에 대해 이해 못하듯 수많은 여성들이 겪는 문제를 남성은 거의 모릅니다.

그런데 베오베 글들을 보면서 솔까말...여성징집제고 나발이고 뭐하나 될 건덕지는 전혀...국방의 의무랑 병역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내뱉는 말들은 결국엔 그저 "여성이 이기적이고 미안하돠~~~" 그런 감정적 승리에나 초점이 있다는 걸 느낍니다.

정말 껄끄럽고 싫은소리라 미안합니다.
힘든데 힘든걸 인정해주면 그걸로 되는데 뭔 속을 긁냐고 하실껀가요? 그럼 힘든걸 힘들다고만 하셔야지 솔직히 이미 선을 지나친지 오래되면서 그런 핑계대지 마시길 바라고요.

그래 뭐 남자분들이 얼마나 힘들었음 이런사태가 됬을까나 생각해보다가 가 최근 슬슬 여혐조작자료가 추천받는 걸 봐서 슬슬 반드시 그런 부류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았기에. 이제부턴 적극적으로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 다니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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