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즐기다니 어린 나이부터 좋은 M의 기질이 보입니다.
뒤돌아봅니다.
헤헤헤 하고 웃다가 드디어 누군지를 알아봅니다.
그렇습니다. 만나자마자 카드 주는 이상한 아저씨였습니다.
엣... 하는 소리가 상당히 귀엽습니다. 하아하아.
수줍어하는 주인공군. 귀엽습니다.
도큥
하아.. 하는 소리가 제 귀에는 이이 오토코다.. 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받은 카드는 날개크리보.
크리크리~ 하고 웁니다.
날개크리보 / 효과몬스터 /
레벨 1 / 빛 속성 / 천사족 / 공격력 300 / 수비력 200 /
필드 위의 이 카드가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한다. 발동 후, 이 턴에 이 카드의 컨트롤러가 받는 전투 데미지는 전부 0이 된다.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지면 그 턴에 컨트롤러가 받는 전투 데미지는 0이 된다고 하지만 데미지 계산 후에 그 효과가 발동됩니다.
즉, 공격표시일 때 파괴되거나 관통몬스터(필드 위에 몬스터가 있어도 직접 공격이 가능한 몬스터)에게 공격받으면 전투 데미지를 받습니다.
관련 마함 카드로는 크리보를 부르는 피리, 진화하는 날개(전용), 마력의 광대 크러시(전용)가 있습니다.
또 관련 몬스터 카드로는 체인이 발생했을 때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날개크리보 LV9와
진화하는 날개로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날개크리보 LV10이 있습니다.
날개 크리보+관련카드를 주력으로 하는 날개크리보덱이 존재합니다.
사람마다 자세한 구성은 다르지만 승률은 좋은 편인 듯 합니다.
깜놀
어디서 나는 소린지 두리번두리번거립니다.
그런데 지금 이럴 때가 아니지
달려가는 와중에도 카드는 챙기는 센스
과연 그의 앞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그런데 사실 목적지는 여깁니다. 힝 속았징ㅎ
한 번에 4명씩 듀얼하는 군요.
보라색 립스틱과 턱과 목젖이 매우 매력적이군요.
레글 / 효과몬스터 /
레벨 1 / 땅 속성 / 곤충족 / 공격력 300 / 수비력 350 /
이 카드는 상대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
직접 공격이 가능해도 공격력이 많이 낮기 때문에 안 쓰는 게 낫습니다.
올 직공이당ㅎㅎㅎ 하고 공격했다가 상대 턴에 파괴당해 데미지 입습니다.
필드에 카드 하나 없이 직접 공격을 당했습니다. 받는 데미지는 300이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덱을 손에 들고 있는 데 생략된 건지 덱도 0장인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덱이 0장이라면 마법카드나 함정카드 5개 전부 덮어두고 몬스터를 소환했는 데
카드 효과로 인해 몬스터, 마법, 함정카드 전부 파괴~ 같은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르겠네요.
귀여우니 한 컷.
입학 시험은 전교생이 구경 가능한 것 같습니다.
사람 수가 적은 걸 보면 보고 싶은 사람만 보러 오는 것 같네요.
그리고 자세히 보면 밑 스샷의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어디 있을까요~? 맞추면 상품같은 건 없습니다.
저기 안경 쓴 애 머리에 네코미미 단 것처럼 보이지 않으세요? 네코미미+안경이라니 하아하아
서 있는 엑스트라도 제 취향이네요. 엑스트라의 잘생김은 이래야지.
가운데 앉아있는 사람이 주인공의 라이벌입니다.
좌 선배 우 히로인
카이바랜드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군요.
입구에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슬슬 시간이 다 돼서 갈 준비하는 중.
이번 화에 나오는 설정은 아니지만 듀얼아카데미아의 여학생은 전부 하얀 교복을 입습니다. 윗 스샷의 히로인처럼요.
그래서 추측컨데 선생님은 아니고 행정 업무를 보는 교직원이 아닐까 합니다.
아니면 학생회? 같은 게 있어서 입학시험 땐 다른 교복을 입고 여학생이 접수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두둥
풀숲에서 손이 팍 하고 튀어나오는 게 왠지 호러틱합니다.
마치 묘지에서 손이 불쑥 튀어나오는 그런 느낌.
카이바랜드가 산 위에 있던데 어떻게 저렇게 올라왔는 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귀여워요. 하아하아.
카이바 랜드 입구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인가 봅니다.
스크린에 보이는 듀얼 아카데미아의 마크가 돋보이네요.
꽤나 고전한 듯 하네요.
오 늦었지만 들여보내줬나 봅니다.
늦어서 어떡하지.. 하는 걱정보다 우왕 듀얼한다ㅎㅎ 하며 신나는 게 먼저인 쥬다이군.
안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듀얼리스트가 서있습니다. 보이지 않을 뿐이지 존재하긴 합니다.
아까 접수 받는 사람이 선생님은 아니라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여선생님이라면 따로 그런 옷을 입을 필요가 없어보이니까요.
교관 좌측 몬스터는 빅실드 가드너, 우측 몬스터는 기동요새의 기어 골렘입니다.
빅 실드 가드너 / 효과몬스터 /
레벨 4 / 땅 속성 / 전사족 / 공격력 100 / 수비력 2600 /
뒷면 표시의 이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는 마법 카드의 발동을 무효로 한다. 그 때, 이 카드는 앞면 수비 표시가 된다.
공격을 받았을 경우,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공격표시가 된다.
특별한 제한 없이 일반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 중 2번째로 수비력이 높습니다.
(1번째는 수비력 2700의 D-HERO 디펜드가이)
마법 카드의 발동을 무효로 할 수 있지만 뒷면 표시일때 이야기입니다. 앞면 표시는 그런 거 없음.
수비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대신 공격 받으면 공격표시가 되는 디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몬스터 한 마리가 공격해 공격표시로 만들고 두 마리째가 공격하면 직방으로 들어가기에 벽몬스터로는 불안정합니다.
기동 요새의 기어 골렘 / 효과몬스터 /
레벨 4 / 땅 속성 / 기계족 / 공격력 800 / 수비력 2200 /
8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한다. 이 턴, 이 카드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직접 공격을 할 수 있다.
디펜드가이가 나오기 전까진 레벨 4 이하의 몬스터 중 수비력이 2000을 넘는 몬스터는 단 2장 밖에 없었습니다.
(한 장은 빅 실드 가드너)
800 라이프를 지불해 직접 공격을 할 수 있지만 몬스터의 공격력도 800.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다음 상대 턴에 파괴될 수 있으므로 효과는 공격력을 올린 다음 쓰는 게 좋습니다.
현재 상황 : 라이프 3200 / 패 3장 / 몬스터 카드 앞면 공격표시 1, 리버스 카드 1
혹시 위 스샷을 보고 어어 이 몬스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데 하신 분 계셨나요?
만약 그러셨다면 아마도 DM을 열심히 보셨을 거에요.
-123화
이 몬스터. 카이바덱에 들어있거든요.
블러드 볼스 / 일반몬스터 /
레벨 4 / 땅 속성 / 야수전사족 / 공격력 1900 / 수비력 1200 /
악행의 한계를 다하고 그것을 기쁨으로 삼는 마수인. 손에 든 도끼는 항상 피로 얼룩져있다.
카드가 나올 당시엔 레벨 4 이하에 저 정도로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가 없어서 공격용으로 잘 쓰였지만
더 좋은 카드(마도전사 브레이크, 제네틱 워울프, 데몬 솔저 등등)가 나와서 망했어요 ㅈㅈ
또 이 카드도 DM에 나왔던 카드입니다.
파괴륜 / 함정카드 /
필드 위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서로 그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받는다.
자막에 오역이 있습니다. 파괴링이 아니라 파괴륜입니다.
[어? 작성자님! 국내판과 일본판 이미지가 많이 달라요!]
미국의 총기 규제 때문에 북미판은 수류탄 대신 불이 달려있습니다. 국내판은 그 북미판을 번역해서 들어왔습니다.
현재 금지카드입니다.
05년에 금지카드였다가 06년에 잠깐 풀렸다가 07년에 다시 금지카드가 되어 지금까지 금지카드입니다.
GX 1기가 처음 방영된 04년에는 금지카드가 아니었으니 헐 저새끼 금지카드씀? ㅡㅡ 이러진 않아도 됩니다.
금지카드가 아니었을 땐 상대방의 공격력 높은 몬스터에게 발동해 무승부를 발생하는 데 자주 쓰였습니다.
[?? 무승부 정도야 괜찮지 않아요? 금지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 데]
그런데 대회에선 얘기가 달라져요. 유희왕 대회는 3판 2선승제인데 무승부가 아주 쉽게 일어나면 큰일이거든요.
GX는 DM에 비해 파괴륜의 크기가 작아졌네요.
수험생이 이겼네요.
그런데 여기서 이것저것 신경써서 본 사람은 옥에티를 눈치챌 수 있을 텐데요.
눈치채셨나요?
제작진이 라이프 포인트를 잘못 적었습니다.
3000-1900은 1100인데 저기선 1300이라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잘못 적은 건 1300이 아니라 3000입니다.
3200-1900=1300인데 3000으로 잘못 적어서 1300이 잘못 적은 것처럼 보이는 매~직~
어휴 라이벌 콧대 높은 거 눌러주고 싶네요.
이 쪽은 솔직하게 칭찬합니다.
넵. 그런 의미입니다. 수험번호 = 필기시험 등수에요. 쥬다이군은 필기시험 110위였네요.
자격증 시험 같네요. 1차 필기. 2차 실기.
눈 똥그래진 게 귀여워서 한 컷.
윗 스샷과 아랫 스샷을 봤을 때 필기시험 등수가 낮은 사람부터 먼저 듀얼을 하는 듯 합니다. 아님 말고.
그=1번군.
끝나고 퇴근할 생각에 기분 좋은 교수님
그런데 수험생 주제에 내 칼퇴를 방해하는 녀석이 있다
이래서 시험등수가 중요합니다.
시험 등수 낮으니까 막말하는 교수님.
내 칼퇴를 방해하는 Boy는 우리 학원에 히츠요나이~↗노네
상사의 칼퇴를 반대하는 직원들.
이 놈이고 저 놈이고 내 칼퇴를 방해해서 부글부글 끓는 중.
(손을 펼치며) 논 프로브래머!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며) 래~머~!
(고개를 돌리며) 농 농 ㄴ... 어?
전화왔넹
이 부분 진짜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봐도 웃겼는 데 저 뒤에 선글라스 선생님도 놀라는 거 보고 더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시모시~ 도찌라사마~?
교장선생님이었습니다.
듀얼 아카데미아의 교장실은 이렇게 생겼나봅니다. 교장실보단 사장실이란 느낌이네요.
아니 어떻게 알았징
뭐 주인공이니까요.
와타시가 그 수험생하고 듀얼시마↗스!
입학시험 때는 수험용 덱으로 상대하나봅니다.
초 수비덱, 초 공격덱 등등 다양하면서도 적당한 난이도의 덱이 잔뜩 있겠네요. 보고 싶다.
흥
손나모노와 히츠요 아리마센↗!
크로노스 교수 말투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중독성 있음.
저 말에 대한 대답이 아아. 입니다.
하도 자주 들어서 고마워 라던지 일일이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그런 느낌이네요.
요건 몰랐징ㅎ
딱 적절한 타이밍에 방송이 부릅니다.
ㅎㅎ 우매한 것이여 내 활약상을 잘 지켜보도록 하여라
인정할 수 없음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란 것처럼 말하는 쥬다이군 말에 벙찐 1번군.
주인공이니까요.
배틀필드가 신기한지 두리번두리번 거리는 주인공군.
크로노스 교수 양 옆 여자는 맨 처음 접수 받는 사람 같습니다.
요상한 자세로 있다가 탁 하고 자세 잡는 게 귀엽습니다.
최고책임자가 널 바르러 친히 와주셨다 하니까 기뻐하는 쥬다이군.
역시 좋은 M입니다. 시련을 즐기고 있네요.
어이없어하는 크로노스 교수와 위험함을 느낀 라이벌군.
진짜 무지 멋집니다. 갖고 싶음.
여기도 구매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너한텐 안 팜ㅋ
쥬다이군은 110등이었으니까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판매자 속도 모르고 웃는 구매자
듀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