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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해보신 오브젝트 스틸 중 가장 짜릿했던/황당했던/등등 순간은?
게시물ID : lol_667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츠판러마
추천 : 3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12/19 22:19:04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부터 시작하죠.

케이틀린 3코어 (무한의 대검, 고속 연사포, 루난의 허리케인) 상태에서 상대가 바론을 치길래 바론 둥지 뒤편으로 가서 설마 평타가 닿겠어? 하며 평타를 날린 순간 저는 바론 스틸을 하게 되었고 저는 팀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게임은 그대로 이겼을 겁니다)

또 한번은 게임이 팽팽한 상황에서 용 시야가 없길래 상대가 용을 먹었나 체크 하려고 용 둥지 뒤편에서 이즈리얼 Q를 날렸는데 그대로 스틸.....

또 한번은 게임이 불리한 상황에서 우리 블루를 탈론이 털고 있던걸 보고 우물에서 이즈 궁을 날렸는데 그대로 블루 스틸잼... (그 뒤에 탈론이 눈에 불을 켜고 쫓아와 타워 다이브로 블루를 뺏어간건 안비밀)

전 제 케틀 평타로 바론을 뺏은 것 만큼의 임팩트 있는 스틸은 없을거라 장담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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