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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 고백글 많이 올라 오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667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국의민영화
추천 : 1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02 09:15:47

첫사랑 , 고백글 많이 올라 오는데

그런글 보다 보니 생각나는 일화가 있음.

물론 저의 발기충만한 시절 첫사랑 일화 인데

남중-남고를 거친것도 모자라 미팅 한번 해본적 없는 상태에서

대학을 갔더니 완전 신세계였던 시절이였음

사진동아리에 가입하고 첫 동아리 OT후 회식에서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거임

뭐 이리 저리 어색하기도 하고 그냥 저냥 있는데 남녀커플 게임을 하는거임

여자를 업어서 한바퀴(몸 앞쪽으로)돌려 다시 업는(여자가 땅에 발이 안닿게 해서) 그런 게임이였는데

워낙 여자를 몰랐던 시절이였고 숙쓰러움도 많았더지라

이리 저리 빼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 동창도 창피한지 이리저리 빼다가 마지막에 둘이 남았던 거임

게다가...그녀는 무릎에 약간 모자란 짧은 치마를 입은 상태

같은과 동기랑 사진동아리 가입했는데 그 동기가 억지로 밀어서 결국 그녀랑 그 게임을 하게 되었음

어떻게 업어야 되는지도 몰라서 엉덩이를 손으로 받쳐서 업었다가 그녀가 놀라

내려 오는 바람에 변태로 몰릴뻔 하다가

사회자가 허벅지 밑으로 팔을 걸어라 길래 겨우 게임을 시작할수 있었음

문제는 그녀의 치마....

게임을 시작 하자말자 의욕이 아니. 의욕만 앞서서 몸을 숙여 그녀를 등으로 지지하고 손을 뒤로 보내

허리를 움켜진 상태로 팔힘만으로 돌렸는데

미쳐 그녀는 그 상황을 준비를 안하고 있었는지 내 팔에 모든 체중을 넘겼던거임

그나마 평소에 운동을 쫌 했던 지라 힘으로 버티긴  했는데

그 버틴 모습이  아 민망하네 ....

그녀의 머리는 아래로 다리는 내 얼굴 사이로 당연히 치마는 중력을 무시할 수 없기에 중력방향으로 ...

더 웃긴건 그 와중에 난 게임을 이길거라고 한손을 그녀의 허리를 한손은 치마를 올린

상태로 몸을 팅겨서 그녀를 회전 시켰음.

결과는 게임은 졌는데 존재하지도 않던 특별상을 받았음. ㅎㅎ

눈물번벅이 되어있던 저 너머 테이블의 그녀는

 

그날 이후로 동아리에서 볼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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