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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ㅏ.. 그녀 마음을 모르게써요..
게시물ID : gomin_894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즤티우유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07 10:45:37
올 서른이네요;; 그간 많이는 아니지만 몇몇의 여자들을 만나보구
한번 만나면 진득하게 오래 만나는 편이예요.. 적게는 1년 오래는 6년쯤??
요즘 맘에 들어서 연락도 하구 직업 특성상 외근을 많이 다녀서
연락해서 아프다구 하면 약이랑 비타민 이런거 사주고 참 마음이 많이
가는 그런 친구가 있어요. 술 마시다가 회사고참 친구들이랑 한잔하게
되었는데 꾸밈없고 솔직하고 쾌할한 성격이 대게 맘에 들어서 잘해봐야겟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만난적은 한 4번정두 되는것 같아요..
밥먹구 차한잔 마시구 드라이브하구..
나름 자기한테 관심있다구 어필도 햇구요..
얼마전엔 자기집에서 맥주한잔 생각있으면 사오라구 해서
술마시다가 친구들 버리고 맥주 사들고 가서 그렇게 왓어요..
얼마전에 그 아이가 이사하게 되서 썰레는 맘으로 갔죠^^
이직 정리가 다 되어있지 않아 아~~ 이런거 있으면 참 좋겠다 싶어
빼빼로데이도 있고해서 겸사겸사 이쁜쿠션도 준비해놓고 간식거리도
준비하고 있는중랍니다.. 오는 일욜에 데이트 하려구 시간있냐구 햇더니
아는 언니 결혼식이 있어서 가따가 피로연 할꺼 같다더군여..
그래서 토욜은 어떻냐니까 토욜은 일정이 딱히 잡혀있진 않지만
언니가 좀있으면 결혼도 하구 일단 자기집이랑 언니집이랑 어머니 모셔다가
이런저런거 할지두 모른다구 그러더라구요...;;
앞전 남자친구에 대해 상처도 있어서 인지 쉽게 다가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왠지 더 조심쓰러워 지구요.. 
전 또 귀가 얇은편이라 회사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니까
막~~ 까엿다고.. 술한잔먹자 그러는데..
첨엔 까엿다 생각은 안햇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또.. 그렇네요;;;
전화도 잘받구 문자같은것두 잘오고 해서 잘되어 가능중이다 생각햇는데
제가 근 일년만에 느끼는 감정이라 뭔가 잘못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까인걸까요...... 아.. 혼란쓰러워서 일도 잘 안잡히구...
회사사람들은 계속 놀릴준비만 하구ㅡㅡ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써보네요..^^
주저리 주저리 정리두 안되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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