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한에 대해서 오랜시간동안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글들이 공감 되었고 안그런 글들도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들이니 그럴수 밖에요.
그러면서 몇가지 생각으로 귀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을 적어볼려고 합니다.
-> 난 잘 모르겠고 난 가기 싫다.
소위 이야기하는 '님비'성 주장 일수도 있지만 이런 생각을 가진것도 하나의 소극적인 정치적 의사표현입니다.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진 않겠습니다. 자유민주사회에서는 무관심과 무표현도 자유니까요.
대신 소위 기권표를 던진 이들은 결국 어떤 결론이 나던 자신의 의지가 투영안된 결과이며 그 결과를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목도해 왔습니다. 정치적 무관심과 무지를 정치인들에 대한 냉소로 포장한 이들로 인해
그리고 그들을 부추기는 메카시즘에 찌든 특정 정당들에 의해 경제적 민주적으로 비참한 삶을요.
우린 몇달동안 참여하며 지켜보았습니다. 이제껏 무관심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하나 둘 모여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 다양한 의사표현을 하며 직접 행동으로 옮길때 몇년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생각한 것을 멋지게 이루는 것을요.
민주주의는 원래 시끌벅적하고 소란스러운거라 생각합니다.
모든이가 자신의 목소리를 낼수 있고 설사 그 주장이 틀렸다 생각될지라도
목소리를 낼수 있는 자유를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다수의 주장과 다르더라도 호도하고 매도하고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많은 토론을 하면서 그 토론의 빈도가 늘고 깊이는 깊어지고 양적으로도 팽창한다면
직업정치인들도 관심을 가질겁니다. 안가진다면, 가지기 겁내한다면 가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린 직접 보고 경험하였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주저하고 겁내할때 지속적인 문자와 전화로 그들을 독려하고
질타하면서 유권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주지시켰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직접적 간접적으로 연결되었는 문제입니다.
이제 갈사람.
지금 가 있는 사람.
갔다왔지만 내 자식이 가야될 사람.
갈 필요 없었지만 내 자식이 가야될 사람.
갔다왔거나, 갈 필요 없었고 내 자식들도 갈 필요 없지만 제도가 바뀐다면 보내야 될수도 있는 사람.
우리 모두가 다 목소리를 낼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직업정치인들은 우리의 대리로 입법부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관심사에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귀 기울여줘야 합니다.
그런일 하라고 뽑아준 사람이니까요.
지금 우리가 아무리 떠들어봤자 세상은 안바뀐다고요?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정치인들에게 여러 방법을 통해서, 이러한 사한들에 대해서 어떤 평소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많은 남녀 젊은이들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견을 나눌 의향은 있는지 물어봅시다.
전화 문자 sns 등 우린 이미 많은 방법들이 효과적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꿀수 있는 큰 불길은 의외의 작은 마찰에서 시작되며 그 불씨를 죽이지 않고 모두의 입김으로 잘 살려
광장으로 가지고 나가 모두가 횟불을 흔들때 횟불들은 큰 불길이 될것입니다.
출처 |
누군가들에게는 이런 주장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겁니다.
세상이 바뀌는게 싫으니까요. 지금까지가 좋았으니까요.
그런 그들에게서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걸 싫어하는
어떤 집단이 오버렙 되어 보입니다.
그들도 세상이 바뀌는게 싫었고 지금까지가 좋았으니까요.
무관심과 침묵은 자유로 보장된 편한방법 입니다.
하지만 그 끝은 항상 불행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