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무슨무슨 살인 사건 때에
경찰에 신고했더니 위치추적도 못 하고 어버버거리다가 피해자 죽을 때까지 단서도 못 찾았다는 그거 기억하시는지요?
누가 댓글로 링크 안 달아주시려나;;
내가 시외버스를 탔음
술취한 것 같기도 한 할아버지 비슷한 50대인가 뭔지가 버스기사한테 함부로 하더니 싸우기 시작
그러다가 이젠 막 손발도 나가려고 함
내가 옆에서 지켜보다가 찰칵찰칵 경찰에 바로 신고했음
여기 술주정뱅이가 버스기사 폭행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거 듣고 이 할아버지가 나한테 지랄을 시작함
좋까라고 하고 계속 신고함
근데 112센터에서 내가 현재 위치를 계속 설명해주는데도 알아듣지를 못 함
그러다가 일단 끊었는데
약 2분 뒤였나?
딩동댕동 딩도로댕동 딩동댕댕동♬
문자가 옴
<어쩌고저쩌고 하였으므로 귀하의 휴대전화로 위치추적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건지 경찰이 막 달려옴
버스기사한테 괜찮냐고 위로하면서 할아버지 끌고 감
어 시원하다!!